봄에만 잠깐 먹을 수 있는 몸 살리는 ‘보약 나물’ BEST 3
봄이 시작되면 시장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나물이다.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온 나물은 신선한 향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전한다.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 땅에서 자란 식재료를 통해 몸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봄에 제철을 맞는 나물 3가지를 살펴보자.1. 냉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칼슘 주머니봄을 알리는 냉이는 흙 속에서 갓 캐냈을 때 풍기는 진한 향이 일품이다. 이는 입맛이 없는 시기에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

봄이 시작되면 시장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나물이다.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온 나물은 신선한 향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전한다.

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 땅에서 자란 식재료를 통해 몸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봄에 제철을 맞는 나물 3가지를 살펴보자.

1. 냉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칼슘 주머니

봄을 알리는 냉이는 흙 속에서 갓 캐냈을 때 풍기는 진한 향이 일품이다. 이는 입맛이 없는 시기에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냉이는 다른 나물들과 비교했을 때 유독 칼슘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은 나이가 들수록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늘어나므로, 음식을 통해 꾸준히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냉이 안에는 단백질과 비타민A 성분도 골고루 들어있어, 몸의 방어 체계를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냉이를 조리할 때는 뿌리 부분에 묻은 흙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구수한 맛과 함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2. 쑥, 어지럼증 잡고 몸속을 깨끗하게 비우는 나물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쑥은 그 생명력만큼이나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이점이 많다. 특히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천연 철분제와 다름없는 존재다.

그뿐만 아니라 쑥에는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같은 성분들이 포함돼 있어, 우리 몸속에 쌓인 찌꺼기들을 없애주는 항산화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몸의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쑥은 국이나 떡, 전 등으로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두릅, 나른한 몸 깨우는 쌉싸름한 산채의 제왕

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어린순을 따서 먹는 두릅은 '산채의 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커서 몸이 쉽게 지치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오래 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두릅을 식탁에 더하면, 떨어진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릅은 식이섬유도 풍부해 평소 장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년들에게 좋은 식재료다. 두릅을 먹을 때는 나무에서 갓 딴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는 과정이 필수다. 이렇게 하면 특유의 쓴맛은 줄어들고, 식감은 아삭하게 살아나 먹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이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봄나물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산이나 들에서 직접 나물을 캘 때는 독초와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장에서 구입한 나물이라 해도 재배 과정에서 남았을지 모르는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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