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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막상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말은 이미 귀에 익을 만큼 들어왔다. 그런데 장수 연구를 오래 해온 사람들이 입을 모아 가장 먼저 거론하는 것은 운동보다 '식단'이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코스타리카 니코야처럼 세계 곳곳에서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유난히 높은 지역을 '블루존'이라고 부른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이 지역들이 공유하는 생활 방식 중 하나가 채소 중심 식단이고, 그 안에서도 '콩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눈에 띄게 크다. 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먹는 콩의 양은 일반적인 서구권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최소 4배 이상 많다는 점이 여러 관찰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하루 한 컵, 기대 수명을 바꾸는 섭취량
콩이 장수 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직접적인 근거는 섭취량과 수명 사이의 관계다. 콩의 영양 구성은 단순 끼니를 채우는 수준을 넘는다. 콩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흰쌀밥이나 가공식품처럼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았다가 떨어지면서 에너지 기복이 생기는 반면, 콩은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 함량도 콩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콩 한 컵에는 약 15g 안팎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맞추는 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 현대인의 식단에서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인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콩 한 가지만으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종류는 달라도 공통된 식습관, 콩이 중심에 있다
콩이라고 해서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검은콩, 렌틸콩, 병아리콩, 대두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 영양 구성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 여러 종류를 번갈아 먹는 것이 더 좋다.
우리나라 식문화는 이미 콩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해 왔다. 된장, 두부, 콩나물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오랫동안 빠지지 않았던 재료들이다. 된장은 콩을 발효시킨 식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유익한 미생물이 만들어지고 콩이 가진 영양소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소화가 잘 되는 형태의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고, 콩나물은 콩이 싹을 틔우는 과정에서 원래 콩에 없던 비타민 C가 새롭게 생겨난다는 점에서 다른 채소와 구분된다.
어렵지 않은 실천, 일상에 자연스럽게 더하는 방법
콩을 따로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생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방법이 다양하고 간단하다. 잡곡밥에 검은콩이나 렌틸콩을 넣는 것만으로도 하루 섭취량을 상당히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샐러드에 삶은 병아리콩을 올리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고, 볶음 요리에 두부를 넣거나 국에 된장을 풀어 먹는 방식도 좋다. 최근에는 콩가루나 두부를 베이킹 재료로 활용하는 방식도 늘고 있어 식단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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