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이국종 교수입니다"…AI 딥페이크에 수십만 명 속았다 [소셜in]

헬스코어데일리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과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다. 비만이나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습관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방치하면 식도에 상처가 깊어지는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산을 중화하고 자극받은 식도를 부드럽게 달래주는 우리 주변의 의외의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1.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는 ‘바나나’
바나나는 산도가 낮은 대표적인 과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소화가 잘되면서도 식이섬유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장을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 과일 중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고 위를 빨리 통과하기 때문에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껍질이 노랗게 잘 익은 바나나는 위장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힘이 있다.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때 챙겨 먹으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든 성분이 식도 점막을 보호해 주므로 가슴 쓰림이 심한 날 간식으로 선택하면 좋다.
2. 위장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생강’
생강은 예로부터 배앓이를 가라앉히는 데 자주 쓰였는데,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줄이는 데도 탁월하다. 생강 특유의 성분은 화끈거리는 위장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힘이 있다. 위장의 움직임을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해 준다.
신선한 생강을 차로 우려 마시면 식도 점막의 부기를 빼주는 데 좋다. 평소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위산이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면 따뜻한 생강차 한 잔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시중에 파는 생강 음료처럼 설탕이나 탄산이 든 제품은 위장에 자극을 주어 역류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3. 수분으로 위산을 희석하는 ‘양상추와 로메인’
녹색 채소 중에서도 양상추나 로메인처럼 수분이 가득한 잎채소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아주 훌륭한 식재료다. 질긴 채소는 소화 중에 가스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부드러운 잎채소는 소화기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채소에 든 풍부한 수분은 식도로 역류한 위산을 묽게 희석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위산의 농도가 낮아지면 식도 점막이 받는 자극도 줄어들어 화끈거리는 통증이 한결 가벼워진다. 기름기 없는 식단에 이런 채소를 곁들이면 소화가 빨라져 위산 역류 가능성 자체를 낮춰준다. 애호박이나 오이처럼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채소를 함께 챙겨 먹는 것도 식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4. 위산을 흡수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감자’
감자는 녹말 성분이 풍부해 위산을 흡수하고 중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삶거나 쪄서 먹는 감자는 소화기 점막을 보호하는 막을 만들어주어 소화 불량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 식품은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 식도염 환자들의 식사 대용으로 알맞다.
특히 감자를 조리할 때 나오는 점액질 성분은 자극받은 위장 점막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조리 방식에 주의가 뒤따른다.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이나 버터를 듬뿍 올린 감자 요리는 위장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오히려 속 쓰림을 부추길 수 있다. 반드시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담백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