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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모래 바닥에서 자라는 서대는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찾던 귀한 생선이다.
생김새가 소의 혓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만큼, 겉모습은 다소 납작하고 못생겨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살만큼은 어떤 생선보다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회, 구이, 전, 조림 등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만능 식재료 서대에 대해 알아보자.
서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챙겨 먹는 보양식
서대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체력을 보충하는 데도 잘 맞는 식재료다. 또한 셀레늄과 아연 같은 미네랄이 들어 있어, 몸이 외부 자극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성분은 몸속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역할을 해 잔병치레를 줄이는 데 이어진다.
서대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비타민 D도 함께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쓰이며, 성장기에는 골격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고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뼈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맛있는 서대 실패 없이 고르는 법
맛있는 서대를 맛보기 위해서는 제철인 3월에서 6월 그리고 9월에서 11월 사이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봄철 산란기 전후에는 지방이 적당히 올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가을철에는 살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좋아진다. 신선한 것을 고를 때는 가장 먼저 눈을 살펴야 하는데, 눈동자가 탁하지 않고 투명하게 빛나는 것이 신선하다.
비늘이 잘 떨어지지 않고 몸에 단단히 붙어 있으며 표면에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으로 몸통을 살짝 눌렀을 때,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느껴진다면 제대로 고른 것이다.
냄새를 맡았을 때 비린내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바다 향이 나는 것이 좋으며, 배 쪽 부위가 노란빛을 띠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서대는 가시가 촘촘하지만, 결이 일정해서 발라 먹기가 편한 생선이다.
손질할 때도 큰 어려움이 없어 집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데,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회무침으로 먹으면 쫀득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살이 단단해 조림을 해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는다. 감칠맛도 뛰어나 찌개나 탕으로 끓여도 국물 맛이 깊게 우러난다.
서대를 더 맛있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구입 후 즉시 조리해 먹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내장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냉동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아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서대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능력이 떨어져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적당히 나눠 먹어야 한다.
평소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두드러기나 가려움, 호흡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다 보니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어서 통풍이 있는 사람은 먹는 양을 꼭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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