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매일 먹는데…” 췌장암 위험 30% 늘린다는 ‘이 음식’
한국인의 식사 방식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섭취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30년 동안 식단을 다뤄온 한 영양학 박사는 \"서구식 식단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험을 10~3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붉은 고기 역시 2군 발암물질로 구분하고 있다.장에 부담을 주는 \'가공육\'가공육은 보관과 맛을 위해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포함되는 아질산염이 장 안에서

한국인의 식사 방식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섭취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30년 동안 식단을 다뤄온 한 영양학 박사는 "서구식 식단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험을 10~3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붉은 고기 역시 2군 발암물질로 구분하고 있다.

장에 부담을 주는 '가공육'

가공육은 보관과 맛을 위해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포함되는 아질산염이 장 안에서 다른 물질과 결합해 장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자주 섭취하는 경우, 이런 작용이 반복되면서 부담이 쌓일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음식이 평소에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침 식사에 베이컨이나 햄을 곁들이고, 간편한 식사로 소시지를 선택하는 일이 흔하다 보니 섭취 빈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런 경우, 한 번에 끊기보다 점차 줄여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고기를 먹지 않는 날을 정해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가당 음료, 자주 마실수록 몸에 부담 쌓여

탄산음료나 에너지 음료, 스포츠음료처럼 단맛이 강한 음료는 갈증 해소용으로 자주 선택된다. 하지만 이런 음료를 반복해서 마시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결국 내장 지방이 늘어나고, 몸에 부담이 쌓이게 된다. 가당 음료 자체가 직접적인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다.

대신 탄산수에 감귤류를 넣거나 100% 과일 주스를 소량 섞는 방식이 대안으로 활용된다. 미국 식이지침에서는 하루 총 섭취 열량의 10% 이하로 첨가당을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조리 방식만 바꿔도 부담 줄일 수 있어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붉은 고기는 식단에서 빠지기 어려운 음식이다. 하지만, 섭취 횟수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붉은 고기는 일주일에 2~3회 이하로 줄이고, 생선이나 콩류, 두부 같은 식품을 함께 활용하면 식단 구성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 역시 중요하다. 여기에 규칙적인 움직임까지 더해지면,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미국암학회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음식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자주 먹던 식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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