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독립운동가 외손녀인 30대 여가수의 운동법
가수 청하는 몸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와 러닝, 수영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을 탄탄하게 관리하려면 한 부위만 반복해서 움직이기보다 운동 성격을 다르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다. 복부와 골반 주변을 천천히 사용하는 운동과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 물의 저항을 이용해 몸 전체를 움직이는 운동을 번갈아 하면 사용하는 근육과 운동 강도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청하가 공개한 운동도 이런 구성에 가깝다. 과거 다이어트를 위해 주로 하는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직접 추천했으며 최근 해외 인터뷰에서는 평소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헬스장

가수 청하는 몸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와 러닝, 수영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을 탄탄하게 관리하려면 한 부위만 반복해서 움직이기보다 운동 성격을 다르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다. 복부와 골반 주변을 천천히 사용하는 운동과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 물의 저항을 이용해 몸 전체를 움직이는 운동을 번갈아 하면 사용하는 근육과 운동 강도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청하가 공개한 운동도 이런 구성에 가깝다. 과거 다이어트를 위해 주로 하는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직접 추천했으며 최근 해외 인터뷰에서는 평소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거나 수영과 러닝, 필라테스를 한다고 말했다.

1. 리포머 필라테스

청하가 꾸준히 해왔다고 직접 밝힌 운동 가운데 하나가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몸을 빠르게 움직여 땀을 많이 내는 운동과는 방식이 다르다. 복부와 골반 주변에 힘을 유지하면서 팔과 다리를 정해진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

기구 필라테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 가운데 하나가 리포머다. 몸을 올리는 캐리지와 스프링이 연결돼 있어 다리나 팔로 밀어낼 때 저항이 생기고,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올 때도 몸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리포머 풋워크를 이용해 하체를 움직일 수 있다. 리포머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쪽 발을 풋바 위에 골반 너비 정도로 올린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고 허리가 과하게 뜨지 않게 자세를 잡는다. 이 상태에서 발바닥으로 풋바를 천천히 밀어 무릎을 편 뒤 다시 천천히 굽혀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다리를 밀 때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허벅지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돌아올 때도 캐리지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게 제어한다. 10~15회를 한 세트로 잡고 2~3세트 정도 진행하면 된다.

리포머에서 브리지 동작도 할 수 있다.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양발을 풋바에 올리고 무릎을 굽힌 뒤 배에 힘을 주면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어깨부터 무릎까지 몸이 완만한 사선이 되는 정도까지만 올라간 뒤 1~2초 멈추고 다시 골반을 천천히 낮춘다. 엉덩이를 무작정 높이 올리면 허리가 꺾이기 쉬워 높이보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운동법 요약

① 운동 부위: 복부·엉덩이·허벅지·골반 주변

② 운동 횟수: 동작당 10~15회

③ 운동 세트: 2~3세트

④ 운동법: 리포머 풋워크로 하체를 움직인 뒤 브리지 동작을 연결한다.

⑤ 주의할 점: 반동으로 캐리지를 밀거나 엉덩이를 과도하게 들어 허리를 꺾지 않는다.

2. 인터벌 러닝

청하는 몸을 관리할 때 러닝도 한다고 밝혔다. 러닝은 허벅지와 엉덩이, 종아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면서 심박수를 높이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다만 처음부터 일정한 속도로 30분이나 1시간씩 계속 달리면 운동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빠르게 움직이는 구간과 속도를 낮추는 구간을 번갈아 넣는 인터벌 방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먼저 5분 정도 빠르게 걷는다.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2분 동안 가볍게 달리고, 이후 1분 동안 속도를 올린다. 여기서 전력질주를 할 필요는 없다. 앞선 구간보다 호흡이 확실히 빨라지는 정도면 충분하다. 1분이 지나면 다시 2분 동안 천천히 달리거나 빠르게 걸으며 호흡을 정리한다.

이 과정을 4~5회 반복하면 약 20~30분 정도 운동할 수 있다. 러닝에 익숙하지 않다면 빠르게 달리는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회복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다. 체력이 올라오면 빠르게 달리는 구간을 1분에서 1분 30초 정도로 늘리거나 반복 횟수를 한두 차례 추가할 수 있다.

달릴 때는 보폭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기보다 몸 아래쪽에 발이 자연스럽게 닿도록 움직인다. 러닝머신을 사용할 때도 손잡이를 잡은 상태로 계속 뛰지 않는 것이 좋다.

※ 운동법 요약

① 운동 부위: 허벅지·엉덩이·종아리 등 하체 전반

② 운동 시간: 약 20~30분

③ 운동 순서: 5분 걷기→2분 가벼운 러닝→1분 빠른 러닝→2분 회복

④ 운동 횟수: 빠른 구간과 회복 구간을 4~5회 반복한다.

⑤ 주의할 점: 처음부터 전력질주하거나 운동 시간과 속도를 한꺼번에 크게 늘리지 않는다.

3. 자유형 수영

청하가 평소 하는 또 다른 운동은 수영이다. 수영은 팔만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자유형에서는 양쪽 팔을 번갈아 움직이는 동안 다리로 킥을 계속하고 몸이 가라앉지 않도록 복부에도 힘을 써야 한다.

운동을 목적으로 수영을 한다면 처음부터 긴 거리를 쉬지 않고 헤엄치기보다 25m 또는 50m씩 구간을 나눠 반복하는 방식이 좋다. 처음에는 자유형 25m를 편한 속도로 이동한 뒤 벽에 도착하면 20~30초 정도 쉬면서 호흡을 정리한다. 이를 네 번 반복하면 총 100m다.

25m 반복이 어렵지 않다면 50m 단위로 늘릴 수 있다. 자유형 50m를 헤엄친 뒤 30초 정도 쉬고 다시 50m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4~6회 반복하면 된다. 첫 번째 50m는 편하게 움직이고 다음 50m에서는 조금 빠르게 수영한 뒤 다시 속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자유형을 할 때는 팔을 최대한 빠르게 돌리는 것보다 몸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선은 수영장 앞쪽보다 물속 바닥을 향하게 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만 얼굴을 옆으로 돌린다. 발차기는 무릎을 크게 접었다 펴기보다 골반에서 다리가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작게 이어가는 편이 좋다.

※ 운동법 요약

① 운동 부위: 어깨·등·복부·엉덩이·허벅지

② 운동 거리: 25~50m씩 반복

③ 운동 횟수: 4~6회

④ 운동법: 한 구간을 수영한 뒤 20~30초 쉬고 다시 자유형을 반복한다.

⑤ 주의할 점: 숨이 부족한 상태에서 거리를 계속 늘리거나 얼굴을 정면으로 들어 올린 채 수영하지 않는다.

필라테스와 러닝, 수영을 모두 할 경우 같은 날 세 운동을 몰아서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필라테스를 주 2회 하고 러닝을 주 1~2회, 수영을 주 1회 정도 넣는 식으로 요일을 나눌 수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횟수를 더 줄이고 몸이 적응하는 정도를 보면서 조금씩 늘리면 된다.

청하 역시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지 않는다. 2025년 해외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헬스장 운동과 수영, 러닝, 필라테스 등을 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필라테스를 직접 추천하면서 바른 자세와 충분한 스트레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1996년생인 청하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외할아버지 고(故) 김용근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청하는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고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5·18 민주화운동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활동 공백기에는 어머니의 권유로 약 두 달간 한국사를 공부한 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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