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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배우 강소라(36)가 20kg 감량 후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찜 채소 식단을 직접 공개했다. 강소라는 25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하고 있는 방법인데 진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삶은 채소를 밥 대신 꾸준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포만감이 너무 오래 지속돼서 밤에 배가 고프지 않다"고 했고, "찐 야채는 건강에 진짜 좋다"고 덧붙였다.
밥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찜 채소로 대체하는 식사법으로, 식사량 조절과 혈당 관리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찜 채소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이유
채소는 다른 식품군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소화 속도가 느리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씹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많아지는데, 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뇌의 포만 중추가 자극을 받아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더 빠르게 보낸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배부르다고 느끼게 되고, 이후 과식이나 야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처럼 정제 곡류보다 혈당 지수가 낮은 채소를 주식으로 삼으면 식후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줄어든다.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 몰려오는 허기 역시 잦아들기 때문에 강소라가 밤에 배가 고프지 않다고 말한 것과 연결된다.
제대로 쪄서 먹어야 효과가 살아난다
채소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실제로 몸에 들어오는 영양소 양이 달라진다. 찜은 수증기로 재료를 익히는 방식이라 채소가 물에 직접 닿지 않는다. 채소에 포함된 비타민 C나 엽산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 끓는 물에 삶으면 상당 부분 국물로 빠져나간다.
찌는 시간도 채소마다 다르게 맞춰야 한다. 브로콜리는 3~4분이면 충분하고,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는 5~7분 정도가 적당하다. 양배추는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얇게 썰면 3분 내외로도 숨이 충분히 죽는다. 찜기 바닥에 물을 너무 많이 붓지 않아야 수증기가 집중되고, 뚜껑을 자주 열면 온도가 떨어져 조리 시간이 늘어나므로 가급적 한 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찜기가 없다면 냄비에 물을 조금 붓고 채반을 올린 뒤 뚜껑을 덮는 방식이나, 전자레인지에 물을 약간 뿌린 채소를 밀폐 용기에 담아 조리하는 방법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찜 채소 식단을 실천할 때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이 있다. 먼저 너무 오래 찌는 것은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를 10분 이상 찌면 황 화합물이 분해되면서 냄새가 강해지고 조직이 흐물흐물해진다. 채소가 지나치게 물러지면 씹는 횟수가 줄어들어 포만감을 자극하는 효과도 함께 약해진다.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지방 없이도 흡수는 되지만, 소량의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더 올라간다. 채소만으로 식사를 대체할 경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두부나 달걀, 닭가슴살처럼 열량이 낮은 단백질 식품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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