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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봄부터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체중을 줄이려는 많은 사람은 섭취 열량을 크게 줄이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허기가 빨리 찾아와 오래 이어가기 어렵다. 식사량은 줄이되 포만감은 오래 가는 식품을 고르는 게 체중 관리에 더 현실적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흰 빵이나 정제 탄수화물과 비교했을 때 소화 속도가 느리다. 소화가 천천히 진행될수록 혈당 급등을 억제하고, 허기가 찾아오는 시간도 늦춰진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이러한 특성을 갖춘 식품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1. 삶거나 구운 감자
감자는 흔히 탄수화물이 많아 체중 관리에 방해가 된다고 오해받지만, 조리 방식에 따라 든든함을 주는 훌륭한 식품이다. 작은 감자 1개에는 단백질 3.45g과 식이섬유 3.04g이 들어 있다. 밥이나 파스타 같은 다른 주식과 비교하면 포만감이 더 오래 간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삶거나 구워 먹으면, 적은 열량으로도 허기를 오래 덜 수 있다.
2. 견과류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견과류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그리고 몸에 좋은 지방이 골고루 포함돼 있다. 아몬드 30g을 기준, 단백질 6.42g과 식이섬유 3.24g을 섭취할 수 있다. 견과류는 씹는 재미가 있고 소화 과정이 느리게 진행돼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록 단위 무게당 열량은 높은 편이지만, 적당한 양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간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
3. 수프
식사 전에 수프를 먹거나 수프를 넣어 식단을 짜면,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여러 채소와 콩을 넣고 끓인 미네스트로네 수프 1컵에는 단백질 4.9g과 식이섬유 5.88g이 포함돼 있다. 수프는 기본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전체 부피 대비 열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따뜻한 국물 요리 형태로 섭취하면, 위장을 부드럽게 채워주어 과식을 막아준다.
4. 달걀
달걀은 구하기 쉽고 조리가 간편한 고단백 식품이다. 큰 달걀 1개 기준 단백질 6.24g이 포함돼 있으며, 열량은 72kcal 전후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와 지방이 골고루 들어 있다. 흰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보다 소화되는 속도가 훨씬 느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5. 코티지치즈
코티지치즈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지방 함량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110g을 먹으면 단백질 12.8g을 얻을 수 있으며, 칼슘과 칼륨 같은 필수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6. 과일
과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단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다. 키위 1개(140g)에는 식이섬유 2.94g이 들어 있고, 오렌지 1개에는 2.8g이 포함돼 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사과 같은 과일을 먼저 먹으면, 위장에 부피감을 줘 본 식사 때 먹는 양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가공된 당류 대신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기면, 식욕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7. 오트밀
오트밀은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이다. 1회 섭취량인 40g 기준으로 단백질 5.4g과 식이섬유 4.16g을 섭취할 수 있다. 오트밀에 든 베타글루칸은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 장 안에서 젤처럼 변한다. 이 과정에서 소화 속도가 느려지고 허기가 늦게 찾아온다. 일반 시리얼을 먹었을 때보다 배고픔을 느끼는 간격이 길어져, 점심이나 저녁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8. 살코기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사태 같은 살코기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쉬운 식품이다. 닭가슴살 114g에는 단백질이 25.6g 들어 있어 근육을 유지하고 식단을 조절하는 데 좋다. 다만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질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닭고기 같은 백색 육류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9. 콩류
검은콩과 병아리콩은 단백질을 채우기 좋은 식물성 재료다. 검은콩 130g에는 단백질 8.98g과 식이섬유 8.7g이 들어 있으며, 병아리콩도 단백질 9.13g과 식이섬유 7.7g을 함유하고 있다. 콩류는 소화되는 과정에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막아준다.
10. 그릭요거트
수분을 덜어내 걸쭉한 그릭요거트는 밀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배가 부르다. 170g 기준 단백질이 14.9g 들어 있어 일반 요거트보다 함량도 높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의 식욕을 다스리고, 포만감을 채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간식으로 먹으면 다음 식사 때까지 배고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11. 지방 많은 생선
연어나 정어리처럼 기름진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품고 있다. 연어 85g에는 단백질 17.3g이 들어 있고, 정어리 통조림 1캔에는 22.6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생선류는 육류인 닭고기나 칠면조 고기와 비교해도 배부름을 오래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열량 부담도 적어, 저녁 식사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12. 채소
브로콜리나 케일 같은 녹색 채소는 열량이 낮으면서도 수분과 식이섬유가 가득하다. 브로콜리 1컵에는 단백질 1.95g과 식이섬유 1.82g이 들어 있으며, 케일 100g에는 단백질 2.92g과 식이섬유 4.1g이 포함돼 있다.
식단을 조절할 때는 무작정 양을 줄이기보다 포만감을 주는 식재료를 알맞게 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매끼 조금씩 섞어서 섭취하면, 허기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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