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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아침 식사로 바나나만 먹는 ‘모닝 바나나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이 식단은 아침에 상온의 물과 함께 바나나를 먹는 방식이다.
개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점심과 저녁은 비교적 자유롭게 먹지만, 오후 8시 이후에는 금식한다. 아침에 포만감을 높여 하루 전체 섭취량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아침을 바나나로만 구성하는 '모닝 바나나 다이어트'
모닝 바나나 다이어트는 아침을 바나나로 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갑지 않은 물을 함께 마시고, 점심과 저녁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신 늦은 시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겉으로 보면 부담이 적은 방식처럼 보인다. 아침에 단맛이 있는 과일을 먹으면 허기가 덜 느껴진다. 씹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포만감도 비교적 빠르게 올라온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바나나로만 채우면,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달걀이나 두부, 견과류처럼 다른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이 빠진다. 이런 구성이 반복되면 식단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개수 제한이 없다는 점도 변수다.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도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먹으면, 당분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바나나, 많이 먹으면 속 더부룩해져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다. 장 운동을 돕는 성분이다. 평소 채소나 통곡물 섭취가 적었던 사람이 갑자기 바나나를 여러 개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
장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음식은 양과 속도가 중요하다. 특히 아침 공복에 과일만 다량 섭취하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평소 식이섬유 섭취가 적었다면, 양을 서서히 늘리는 편이 낫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접근에 신중해야
잘 익은 바나나는 덜 익은 것보다 혈당지수가 높다. 당도가 높고 소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 상태에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혈당이 짧은 시간 안에 크게 오를 수 있다. 이후 다시 떨어지면서 피로감이나 허기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반대로 덜 익은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더 높다. 소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인슐린 반응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바나나를 식단에 넣는다면, 익은 정도를 살펴 선택하는 편이 낫다.
또한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고, 식이섬유 함량도 높은 편이다. 장 운동을 돕고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다만, 이런 장점은 다양한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 더 안정적으로 이어진다.
체중을 관리하려면 바나나를 단독으로 먹기보다 다른 식품과 곁들이는 구성이 현실적이다. 그릭요거트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고, 땅콩버터나 견과류를 더하면 지방이 추가돼 포만감이 길어진다. 오트밀에 잘게 썰어 넣으면,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단맛을 더할 수 있다. 스무디에 활용하는 방법도 무리가 없다.
새로운 식이요법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를 먼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소화가 예민한 경우에는 특히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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