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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세계 비만의 날이 지나면서 체중과 몸 상태를 돌아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체중 증가를 생활 습관 문제로만 설명하던 시각은 점차 바뀌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미 비만을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규정하고 장기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다룬다. 그러나 일상 속 인식은 여전히 과거 인식에 가까운 모습이다.
지난 4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는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비만 인식 조사’의 한국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실시됐다. 국내 성인 1000명이 참여했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비만 인구 266명과 비비만 인구 734명이 포함됐다.
조사에서는 사회 인식과 실제 경험 사이의 간격이 확인됐다. 비만 당사자 상당수는 체중 문제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부담을 느끼면서도 원인을 스스로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비만이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해석하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비만을 바라보는 오래된 편견
조사에 따르면 비만 당사자 10명 중 약 7명은 체중 때문에 삶의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체중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 정서 상태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응답자의 약 66%는 비만을 개인의 선택으로 예방할 수 있는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만성 질환으로 분류하지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해결된다’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알고 있지만 믿지 못하는 모순된 인식
전체 응답자의 약 71%는 비만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러나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는 63%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생활 습관 문제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런 인식 차이가 치료 접근을 늦추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한다. 비만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대사 기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나는 상태다.
비만을 질환으로 보지 않는 사회 인식
전문가들은 비만 관리의 첫 단계로 체중 증가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만 받아들이는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비만은 호르몬 변화와 대사 기능, 유전 요인, 생활 환경 등이 함께 얽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의료 상담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과 식사 패턴을 함께 조정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식단에서는 과도한 열량 섭취를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하는 구성이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식사에 포함되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삶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같은 음식이 대표적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통곡물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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