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에 '우유'만 부어보세요… 5분 만에 뚝딱 만드는 황금 레시피 3가지
봄이 가까워지면 식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무겁고 기름진 음식보다 채소 중심의 가벼운 집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때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는 채소가 \'양배추\'다.양배추는 보관이 쉽고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냉장고에 늘 한 통씩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쌈 채소나 볶음,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지만 조리 방식이 비슷해지기 쉽다는 점이 아쉽다. 대부분 삶거나 볶아 먹는 방식이 반복되다 보니 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이럴 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다. 바로 양배추와 우유다. 양배추를 우유에 익히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채소

봄이 가까워지면 식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무겁고 기름진 음식보다 채소 중심의 가벼운 집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때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는 채소가 '양배추'다.

양배추는 보관이 쉽고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냉장고에 늘 한 통씩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쌈 채소나 볶음,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지만 조리 방식이 비슷해지기 쉽다는 점이 아쉽다. 대부분 삶거나 볶아 먹는 방식이 반복되다 보니 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럴 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다. 바로 양배추와 우유다. 양배추를 우유에 익히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채소 특유의 단맛이 더 또렷해진다. 우유의 고소한 풍미가 양배추 풋내를 눌러주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양배추 우유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1. 믹서기만 있으면 끝나는 양배추 우유 주스

양배추는 익혀 먹는 방법뿐 아니라 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믹서기만 있으면 몇 분 안에 완성되는 양배추 우유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은 뒤 가운데 심지를 제거한다. 심지는 조직이 단단해 갈렸을 때 식감이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제거한 뒤 믹서기에 넣기 좋게 깍둑 모양으로 자른다.

믹서기에 양배추 약 120g 정도를 넣는다. 여기에 우유 220ml를 붓고 꿀 1큰술을 더한다. 꿀이 들어가면 양배추 향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완성된 음료는 우유의 고소함과 양배추의 달큰한 맛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채소 특유의 거친 느낌이 강하지 않아 생각보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이다.

■ 양배추 우유 주스 총정리 

재료 -양배추 약 120g, 우유 220ml, 꿀 1큰술, 얼음 약간(선택)

만드는 순서

1.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은 뒤 가운데 심지를 제거한다.

2. 믹서기에 넣기 좋게 깍둑 모양으로 자른다.

3. 믹서기에 양배추와 우유를 넣는다.

4. 꿀 1큰술을 넣고 취향에 따라 얼음 3~4개를 더한다.

5. 약 20초 정도 곱게 갈아 컵에 담으면 완성된다.

2.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양배추 우유 달걀찜

양배추와 우유 조합은 달걀찜으로 만들어도 잘 어울린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양배추 1~2장을 준비해 아주 잘게 다진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는 재료 크기가 작을수록 열이 고르게 전달돼 식감이 부드럽게 완성된다. 그 다음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달걀 2개를 풀고 우유 100ml를 붓는다. 여기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맞춘 뒤 달걀과 우유가 충분히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잘게 썬 양배추를 넣고 전체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한 번 더 섞어준다.

그릇 위에 랩을 씌운 뒤 포크로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어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 30초에서 4분 정도 돌리면 윗부분이 탱글하게 익은 달걀찜이 완성된다. 기기 출력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간에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완성된 달걀찜은 부드러운 식감에 양배추의 달큰한 맛이 은은하게 더해진다.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고 가벼운 한 끼 메뉴로도 부담이 없다.

■ 양배추 우유 달걀찜

재료 - 양배추 1~2장, 달걀 2개, 우유 100ml, 소금 한 꼬집

만드는 순서

1. 양배추를 아주 잘게 다진다.

2.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달걀 2개를 풀고 우유를 붓는다.

3.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잘 섞는다.

4. 다진 양배추를 넣고 한 번 더 섞는다.

5. 랩을 씌운 뒤 포크로 작은 구멍을 몇 개 뚫는다.

6.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 30초~4분 정도 돌리면 완성된다.

3. 프라이팬 하나로 완성되는 양배추 우유찜

마지막 요리는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양배추 우유찜이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재료도 단출하다. 양배추와 우유, 소금만 있어도 기본 맛은 완성된다. 불 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조합이다.

먼저 양배추 겉잎을 2~3장 정도 떼어낸다. 겉잎에는 흙이나 먼지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제거하는 편이 낫다. 남은 속 부분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다. 물기를 털어낸 뒤 반으로 가른다. 가운데 단단한 심지는 칼끝으로 도려내면 식감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심지를 그대로 두면 익는 속도가 달라 씹을 때 거슬릴 수 있다.

손질한 양배추는 쌈으로 집어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자른다. 지나치게 잘게 썰면 조리 과정에서 쉽게 흐물거린다. 적당한 크기를 유지해야 익은 뒤에도 결이 살아 있고 씹는 느낌이 남는다. 

프라이팬에 손질한 양배추를 넓게 펼쳐 담는다. 한곳에 겹쳐 쌓기보다 바닥에 고르게 깔아야 열이 균일하게 닿는다. 그래야 숨이 고르게 죽고 일부만 과하게 익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준비가 되면 우유 약 250ml를 붓는다. 양배추가 완전히 잠길 필요는 없다. 팬 바닥에 우유가 깔리고, 아래쪽이 살짝 잠기는 정도면 충분하다. 찌듯이 익히는 방식에 가깝다. 뚜껑을 덮은 뒤 중약불에서 8~10분 정도 천천히 익힌다.

충분히 익었다면 마지막에 소금 한 꼬집만 더해 마무리한다. 강하게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우유의 고소함과 양배추 자체의 단맛이 어우러지면서 담백한 맛이 완성된다. 

■ 양배추 우유찜

재료 - 양배추 1/4통, 우유 약 250ml, 소금 한 꼬집

만드는 순서

1. 양배추 겉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다.

2. 양배추를 반으로 가른 뒤 가운데 심지를 도려낸다.

3. 쌈 싸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자른다.

4. 프라이팬에 양배추를 넓게 펼쳐 담는다.

5. 우유를 부어 양배추 아래쪽이 살짝 잠기게 한다.

6.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8~10분 정도 익힌다.

7. 마지막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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