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출시일 언제? 가입방법 조건 다 알려드립니다
국민성장펀드 출시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에 국민 자금이 직접 투입되는 펀드가 이달 말 출시된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는 총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판매처는 전국 25개 은행과 증권사이며, 국민성장펀드 가입방법은 영업점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판매 방식이기 때문에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 기간 이전에 마감될 수 있다.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성
이재명 대통령. /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 / 청와대 제공

국민성장펀드 출시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에 국민 자금이 직접 투입되는 펀드가 이달 말 출시된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는 총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처는 전국 25개 은행과 증권사이며, 국민성장펀드 가입방법은 영업점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판매 방식이기 때문에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 기간 이전에 마감될 수 있다.

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성과를 일반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국민 모집액 6000억 원에 정부 재정 1200억 원이 더해져 총 72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정부는 이 펀드를 매년 6000억 원씩 5년간 운용해 최대 3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국민성장펀드, 투자자는 세 곳에서 가입 가능

국민성장펀드에서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는 손실 부담 방식이다. 재정 자금 1200억 원은 각 자펀드에 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 결과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각 자펀드 결성금액의 최대 20% 범위 내에서 정부 재정이 먼저 손실을 부담하게 된다. 다만, 이는 전액 원금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손실 규모가 2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분을 투자자가 부담하게 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사. / 금융위원회 제공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사. / 금융위원회 제공

실제 투자 운용은 지난 6일 선정된 10개 자펀드 운용사가 맡는다. 운용사는 규모에 따라 대형(1200억 원), 중형(800억 원), 소형(400억 원) 세 등급으로 나뉜다. 대형은 디에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형은 라이프자산운용·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타임폴리오자산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소형은 더제이자산운용·수성자산운용·오라이언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포함됐다.

투자자가 가입하게 되는 공모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세 곳이 각각 운용한다. 세 펀드 중 어느 것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은 동일하다. 공모펀드에 모인 자금은 10개 자펀드에 분산 출자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 AI, 방산, 로봇, 콘텐츠, 핵심광물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그 관련 기업이다. 각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이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이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집행해야 한다.

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전용계좌 필수

국민성장펀드 가입조건은 전용계좌 개설이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국민참여성장펀드 전용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야 한다. 일반 은행 계좌나 증권 계좌로도 펀드 가입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계좌는 19세 이상 일반인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가 개설할 수 있다. 직전 3개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전용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

소득공제율은 투자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000만 원 이하 구간에는 40%, 30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에는 20%, 5000만 원 초과~7000만 원 이하에는 1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소득공제 한도는 최대 1800만 원이다. 5년 이상 보유하면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 상품구조도. / 금융위원회 제공

1인당 연간 투자한도는 1억 원이며, 5년간 전용계좌 누적 한도는 2억 원이다. 전용계좌는 복수의 판매사에 개설이 가능하다. 세제 혜택 없이 가입하는 일반계좌의 경우에는 1인당 연간 3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만기는 5년이며 중도 환매는 불가능하다. 펀드 설정 이후 거래소에 상장되면 양도는 가능하지만, 유동성이 낮아 기준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 투자 후 3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다. 운용·판매 관련 총보수는 연간 약 1.2% 수준이며, 온라인 가입 시에는 약 1.0% 수준으로 낮아진다.

서민 전용 물량 1200억, 2주간 별도 운영

정부는 판매 기간 3주 중 처음 2주(5월22일~6월4일)를 서민 전용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 원은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종합소득 기준으로는 3800만 원 이하)인 서민에게만 배정된다. 2주 내에 서민 전용 물량이 모두 소진되지 않으면, 3주차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모든 가입 희망자는 소득확인증명서 또는 증명서 발급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국세청 홈택스나 정부24에서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를 검색해 발급받을 수 있다.

판매 첫 주인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의 50% 이내로 제한한다. 초기에 온라인 가입이 집중되면 영업점 물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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