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먹어야 하는데… 정부까지 나서서 단돈 1000원대에 내놓은 '한국 식재료'
3월 들어 개학 준비와 봄맞이 외출이 겹치면서 식비 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로 장바구니 부담은 더 크게 느껴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정부가 직접 나섰다.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삼겹살을 1000원대 가격에 내놓는 한돈 할인 행사가 시작됐다.대형마트와 전통시장, 한돈 인증 음식점, 온라인몰까지 판매 채널 전반이 참여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100g당 1000원대 가격이 형성됐다. 할인 폭은 최대 50% 수준이다. 물량 확대와 행사 카드 연계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대형마트·전통시장 동시에 가격 인하농

3월 들어 개학 준비와 봄맞이 외출이 겹치면서 식비 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로 장바구니 부담은 더 크게 느껴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정부가 직접 나섰다.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삼겹살을 1000원대 가격에 내놓는 한돈 할인 행사가 시작됐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한돈 인증 음식점, 온라인몰까지 판매 채널 전반이 참여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100g당 1000원대 가격이 형성됐다. 할인 폭은 최대 50% 수준이다. 물량 확대와 행사 카드 연계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

대형마트·전통시장 동시에 가격 인하

한돈 마트할인 내용 자료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돈 마트할인 내용 자료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3월 한 달 동안 한돈 할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을 투입해 삼겹살과 목살을 중심으로 판매가를 낮춘다. 행사는 1일부터 전국 9개 대형마트, 1000여 개 지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기간과 적용 카드가 다를 수 있지만, 기준은 명확하다. 삼겹살과 목살을 평소 판매가 대비 최대 50% 인하해 판매한다는 점이다.

전통시장도 동참했다. 청주 서문시장에서는 2일부터 3일까지 한돈 삼겹살과 목살 1+1 꾸러미 2㎏ 구성을 최대 50%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1팩 구매 시 동일 중량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용량 구성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봄철 야외 모임 수요를 고려한 기획이라고 설명한다.

행사 물량은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일부 점포는 오전 시간대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행사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 축산 코너에서 별도 행사 표기를 통해 구분 판매한다.

음식점까지 확대…516곳 참여, 메뉴 최대 5000원 인하

소비 접점이 매장 판매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국 516개 한돈 인증 음식점과 정육점이 행사에 참여한다. 3일부터 22일까지 한돈 메뉴 가격을 최대 5000원 낮춘다. 정육 판매는 100g당 최대 500원을 인하한다. 외식과 집밥 모두에서 체감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

농협유통·하나로유통 판매장에서는 3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삼겹살 100g을 1290원에 판매한다. 조건이 붙지만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카드 중복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여부는 매장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병행…100g 1990원 특가도 등장

온라인몰도 동시에 움직인다. 한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은 3일부터 17일까지 삼겹살과 목살 기획전을 연다. 할인 폭은 최대 50%다. 냉장과 냉동 상품을 함께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농협라이블리’는 3일 하루 삼겹살 100g을 1990원에 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무료 배송 조건을 적용한다. 집에서 주문해 바로 받는 수요를 겨냥한 일정이다.

농식품부는 전년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증가로 도매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살처분 마릿수는 전체 사육 마릿수 대비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이후 수급과 가격은 점차 안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이후에도 축산물 수급 관리 조치는 이어진다.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추가로 추진한다. 닭고기와 계란은 5~8월 성수기를 앞두고 신선란과 육용종란 수입 등 관리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급 조절과 소비 촉진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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