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이면 200만원”…추석 앞두고 민생지원금 지급하는 지역들
추석을 앞두고 지자체 민생지원금 지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 장보기에 가족 모임과 이동까지 겹치는 시기라 평소보다 지출이 커지는 가구라면 거주 지역의 지원금 지급 여부를 살펴볼 만하다.이번 지원금은 지역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다. 한 사람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1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도 있다. 지급 수단 역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나뉘며 신청 시기도 제각각이다.특히 이미 신청이 끝난 지역이 있는 반면 10월까지 접수를 이어가는 지역도 있다. 지금부터 추석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고 있는
추석을 앞두고 함평·의령 50만원, 완주·고흥·영동·하동 30만원, 나주 20만원, 김해 10만원 등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지급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함평·의령 50만원, 완주·고흥·영동·하동 30만원, 나주 20만원, 김해 10만원 등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지급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함평·의령 50만원, 완주·고흥·영동·하동 30만원, 나주 20만원, 김해 10만원 등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지급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지자체 민생지원금 지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 장보기에 가족 모임과 이동까지 겹치는 시기라 평소보다 지출이 커지는 가구라면 거주 지역의 지원금 지급 여부를 살펴볼 만하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다. 한 사람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1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도 있다. 지급 수단 역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나뉘며 신청 시기도 제각각이다.

특히 이미 신청이 끝난 지역이 있는 반면 10월까지 접수를 이어가는 지역도 있다. 지금부터 추석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고 있는 민생지원금과 지역별 지급액, 신청 시기를 알아본다.

함평·의령 주민은 1인당 50만원

현재 지급액이 가장 큰 곳은 전남 함평군과 경남 의령군이다.

함평군은 군민 한 사람에게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함평군에 주민등록이나 체류지를 둔 주민 등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8일까지 주소지나 체류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받은 선불카드는 함평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쓸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한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급 대상에 해당하면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의령군도 주민 한 사람에게 5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당시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지급 수단은 의령사랑상품권이다. 다만 의령군의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이미 끝났다.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같은 50만원 지원금이라도 함평은 아직 신청 기간이 남아 있고 의령은 접수가 끝났다는 차이가 있다. 지원금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면 금액만 볼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접수 종료일부터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완주·고흥·영동·하동은 30만원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지자체도 여러 곳이다.

전북 완주군은 지난 8일부터 군민에게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기준일인 7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완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 등이 대상이며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완주군은 지급 초기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지정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도 운영했다. 집중 지급 기간 이후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 고흥군도 모든 군민에게 한 사람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기준일 이후 계속 고흥군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고흥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담당 직원들이 각 마을을 찾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수단은 고흥사랑상품권이다. 이 기간에 받지 못한 주민은 이후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 영동군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현금이 아닌 영동사랑상품권인 영동페이로 지급하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 하동군 역시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지원금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해 주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점에서 소비가 이어지도록 했다.

나주 20만원·김해 10만원…신청 날짜 확인해야

추석을 앞두고 1인당 최대 50만원 준다.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어디서 얼마나 받나

전남 나주시는 시민 한 사람에게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추석을 앞둔 장보기와 지역 내 소비에 쓸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도 시민들에게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시민 한 사람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 8월 19일을 기준으로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도 지급 조건에 따라 포함된다.

김해는 신청 방식에 따라 지급 수단이 달라진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을 받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한 가족이 받는 금액 차이도 커진다.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에서는 4인 가구라면 지급 대상 조건을 충족할 경우 모두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3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의 4인 가구라면 120만원 규모가 된다.

다만 이번 민생지원금은 전국 주민에게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이 아니다. 각 지자체가 별도로 시행하고 있어 지급 여부와 금액, 기준일, 신청 기간, 지급 수단이 모두 다르다.

특히 주민등록 기준일을 지난 뒤 해당 지역으로 전입했거나 신청 기간이 끝난 경우에는 받을 수 없는 지역도 있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에는 사용 지역과 사용 기한도 정해져 있다.

추석 전에 지원금을 쓰려는 주민이라면 거주 지역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지급 대상과 신청 마감일을 먼저 확인하고, 선불카드나 상품권을 받은 뒤에는 남은 사용 기간도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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