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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귀가 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미리 생각해두는 편이 낫다. 5일간 집을 비웠다면,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향해야 할 곳은 화장실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이었다. 여느 명절보다 길었던 만큼 집을 비운 시간도 그만큼 길었다. 겉으로는 떠날 때와 다를 게 없어 보여도, 환기가 끊긴 실내는 조금씩 달라져 있다.
싱크대 배수관에서는 하수 가스가 역류할 수 있고, 화장실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 귀가 후 청소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5일이라는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냄새와 오염이 쌓이기에 충분하다.
귀가 후 화장실 문을 제일 먼저 열어야 하는 이유
집 안에서 위생 상태가 가장 빠르게 나빠지는 공간이 화장실이다. 장기간 환기가 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냄새도 공간 안에 갇혀 축적된다. 돌아오자마자 화장실 문과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먼저고, 그다음이 청소다.
화장실은 구조상 바닥, 타일 틈새, 배수구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아 청소가 까다롭다. 거품 타입의 곰팡이 제거 세정제를 타일 틈새나 배수구에 분사해두고 잠시 기다린 뒤 닦아내거나 물로 헹구면, 허리를 굽혀 구석구석 문지르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욕실 바닥과 창틀, 하수구까지 같은 방식으로 한 번에 정리하면 된다.
먼지는 바닥보다 선반과 창틀에 더 쌓인다
화장실을 정리했다면 다음은 먼지다. 사람이 없는 동안 공기 중 먼지는 서서히 가라앉는다. 바닥보다 가구 위, 선반, 창문 틈새처럼 평소에 잘 닦지 않는 곳에 더 두껍게 쌓이는 경향이 있어 이 부분을 놓치기 쉽다.
길이 조절이 되는 먼지떨이를 쓰면 높은 곳과 좁은 틈새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먼지를 털어낸 뒤에는 바닥 청소 차례다.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 성분이 함유된 물걸레 청소포를 밀대에 끼워 구석까지 닦으면 살균 효과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청소포는 앞뒤 양면을 모두 활용하면 낭비 없이 쓸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도 빠뜨리면 안 된다. 배수관에 고인 물이 증발하면서 하수 가스가 역류해 악취가 생기는 구조라, 베이킹소다로 배수구 내부를 한 번 세척해두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다음 장기 외출 전에는 출발 전 이것만 해두면 된다
이번에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다음 장기 외출 때는 떠나기 전에 몇 가지만 해두는 것으로 귀가 후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은 반드시 비우고 나가야 한다. 5일이면 벌레가 꼬이거나 냄새가 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젖은 수건이나 운동복처럼 덜 마른 빨랫감을 그냥 두고 나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빨래를 마무리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옷장도 신경 써야 한다. 장기간 밀폐된 옷장은 습기가 차고 퀴퀴한 냄새가 배기 쉬운 구조다. 출발 전 옷장 문을 잠시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습기제거제를 안쪽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귀가 후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설 연휴 귀가 후 청소 순서 5
1. 귀가 즉시 화장실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부터 시작한다.
2. 타일 틈새·배수구·바닥에 곰팡이 제거 세정제를 분사하고 잠시 후 닦아낸다.
3. 먼지떨이로 선반, 가구 위, 창틀 순서로 먼지를 털어낸다.
4. 밀대 청소포로 바닥 전체를 구석까지 닦는다.
5. 싱크대 배수구를 베이킹소다로 세척해 냄새 잔여물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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