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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3월 22일)

헬스코어데일리
방송인 강주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봄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이색 퓨전 양식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냉이로 샐러드와 페스토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냉이를 처음 먹었을 때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고소한 산삼 같았다"고 말했다. 탱탱한 피부로 유명한 강주은이 직접 챙겨 먹는 식재료인 만큼, 냉이가 왜 봄철 건강 식재료로 손꼽히는지 살펴봤다.
냉이는 3~4월이 제철인 봄나물로, 이 시기에 맛과 향이 가장 진하고 영양소 함량도 높다.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특징인데, 이 향의 정체는 콜린이라는 성분이다. 콜린은 간 기능을 돕고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 겨우내 쌓인 피로와 독소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 냉이를 봄철 간 해독 나물로 여겨온 것도 이 때문이다.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모두 쓰였을 만큼 건강 효과가 알려진 식재료다.
영양 면에서도 냉이는 봄나물 중 단백질 함량이 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시금치보다 냉이에 더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철분 보충이 필요한 여성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권장된다. 아연도 풍부한데, 아연은 면역세포 생성을 돕고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강주은의 피부 관리 비결 중 하나로 냉이가 거론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냉이,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나
냉이에 들어 있는 망간은 뼈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미량 영양소로, 부족하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이기도 해 세포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은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봄철 냉이 한 그릇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군도 냉이의 강점 중 하나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 에너지를 만드는 데 쓰이고, B2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겨울 동안 신선한 채소 섭취가 부족했던 몸에 봄철 냉이가 비타민을 채워주는 식재료가 된다. 프롤린이라는 아미노산도 들어 있는데, 프롤린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냉이 손질법부터 조리법까지,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다
냉이는 고르는 것부터 시작이다. 잎 색이 짙은 녹색이고 잎과 줄기가 작은 것이 신선하다.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겨 보이는 건 피하고, 향이 진할수록 좋은 냉이다. 구입 후 바로 쓰지 않는다면 비닐에 싸서 습기를 유지한 채로 냉장 보관한다. 냉장 보관 시 2~3일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고,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한 달까지 먹을 수 있다.
손질할 때는 흙을 충분히 털어낸 뒤 누런 잎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뿌리까지 먹을 수 있으니 뿌리 사이사이에 낀 흙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냉이를 먹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세척했더라도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 냉이에는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어 날것으로 섭취하면 복통이나 구역감을 유발할 수 있다. 야생이나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냉이는 중금속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1분 정도 데치면 독성 성분이 제거되고 영양소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데친 후 찬물에 바로 헹궈야 색과 식감이 살아난다.
조리법은 폭이 넓다. 데친 냉이에 된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무치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반찬이 된다. 된장국에 넣을 때는 끓기 직전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는다. 강주은처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데친 냉이에 올리브유, 마늘, 견과류, 파마산 치즈를 넣고 갈아 페스토를 만들어보자. 파스타 소스로 쓰거나 빵에 발라 먹으면 된다. 냉이 특유의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들깨가루를 더하면 향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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