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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축구대표팀, '월드컵 선전 다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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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네이마르가 현 감독 아래서 단 한 번도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본선 C조에 편성된 브라질은 6월 14일부터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에 발표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수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네이마르의 복귀다. 네이마르는 만 34세로 아직 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나이고, 브라질 역대 최다득점인 79골 기록도 갖고 있다. 그러나 2023년 10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후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에서 ‘먹튀’ 취급을 받은 뒤 친정팀 산투스로 이적해 그나마 기량을 회복해 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5월 부임해 약 1년간 브라질을 이끌었는데, 선수단 구성이 시급한 가운데 네이마르만큼은 한 번도 소집한 적이 없었다.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기보다는 네이마르의 기량이 선발하기에 애매하기도 했고, 뽑아보려 하면 부상을 당해 엇갈리기도 했다. 결국 단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가운데 월드컵 본선에 데려가야 한다.
주전 공격진이 건재하다면 네이마르의 자리는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호드리구, 떠오르는 신예였던 이스테방 윌리앙 등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낙마했다. 네이마르가 들어갈 자리가 생겼다.
예년만큼 못하다지만 브라질 공격진은 역시 화려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마테우스 쿠냐, 하피냐, 하양 등이 공격진을 이룬다. 비니시우스 외에는 누가 벤치로 밀릴지 알기 힘든 화려한 조합이다.
중원에는 안첼로티 감독의 애제자 카세미루를 비롯해 브루누 기마랑이스, 루카스 파케타, 파비뉴 등이 선발됐다. 수비진에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격돌할 마르퀴뇨스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비롯해 화려한 선수가 즐비하다.
반면 첼시 스트라이커 주앙 페드루 등 스타급 선수들 상당수가 월드컵을 놓쳤다.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한 번도 결승을 밟지 못했다. 그들치고 상당히 부진한 성적이다. 심지어 4강 진출도 자국에서 개최한 2014년 대회 단 한 번에 그쳤고 나머지 4개 대회는 8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오랜만에 외국인 감독인 안첼로티를 모셔오면서 승부수를 던지기에 이르렀다.
▲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26인)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에데르송(페네르바체), 웨베르통(그레미우)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 레오 페레이라(플라멩구),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이바녜스(알아흘리), 웨슬리(AS로마),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 더글라스 산투스(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유나이티드), 카세미루(맨체스터유나이티드), 루카스 파케타(플라멩구), 다닐루 산투스(포타포구, 파비뉴(알이티하드)
공격수: 엔드리키(올랭피크리옹),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널), 이고르 치아구(브렌트퍼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루이스 엔히키(제니트), 네이마르(산투스), 하양(본머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브라질축구협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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