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작별한 바르셀로나, 야심찬 새 공격수 장만 계획? ‘훌리안 or 주앙 페드루’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새 스트라이커 자원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최적 대체자를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리스트업한 최종 3인 후보는 해리 케인, 훌리안 알바레스, 주앙 페드루다. 현실성을 따졌을 때는 후보가 두 명으로 압축된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레반도프스키와 작별한다. 지난 2022년 여름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통산 188경기 118골을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 이후 시대의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우승 트로피도 4시즌 간 7개를 획득했다. 라리가 우승 3회(2022-2023, 2024-2025, 2025-2026),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2024-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2023, 2025, 2026)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고령에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 없이 이별을 택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가용 자원은 페란 토레스 한 명뿐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수적이라고 평가되는 이유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앞서 언급한 알바레스와 페드루를 주요 목표로 두고 열심히 저울질 중이다.

가장 원하는 건 알바레스로 보인다. 올 시즌 중에도 꾸준히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스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측에 알바레스 가격으로 최대 1억 유로 상한선을 제시한 상태다. 아틀레티코 측은 알바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움직임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주앙 페드루(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앙 페드루(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스 한 명에게만 매달리고 있지 않다. 위 매체에 따르면 데쿠 디렉터, 보얀 크르키치, 주앙 아마랄 스카우트 책임자는 런던으로 이동해 페드루 영입 협상을 진전시켰다. 알바레스 영입이 차질을 빗을 껄 대비한 차선책의 느낌이 강하다. 또한 데쿠 디렉터는 시즌 중 꾸준히 페드루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봐 왔다.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알바레스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페드루 영입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다. 당연히 알바레스 상한선으로 제시한 1억 유로보다 낮은 7,000만 유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첼시 측의 완강한 태도가 변수다. 현재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첼시의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가 페드루의 변심을 이끌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올 시즌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선 스트라이커 영입은 필수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우승하는 과정에서 토레스와 레반도프스키를 적절히 섞어가며 출전 시간을 배분했다. 이처럼 최소 2명의 공격수는 있어야 바르셀로나처럼 많은 대회를 뛰는 팀들이 말미까지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토레스까지 이적 협상의 도구로 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현재 스트라이커 뎁스를 고려할 때 신빙성은 떨어져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