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장단 "5년간 상생 생태계·인재 육성에 5조원 투자"(종합)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공교롭게도 한국에서 고별 무대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연고로 하는 걸프유나이티드 감독 부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정식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한국에서의 친선 경기가 유니폼을 입고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당분간의 마지막 무대가 된다.
이니에스타는 오는 6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레전드간의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경기에 초청되어 바르셀로나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걸프유나이티드와의 협의가 조금 더 빨랐더라면 이번 경기에는 출전이 어려웠을 수 있다.
해외 유명 선수들의 경우 은퇴 후 레전드 매치에 참가하는 경우를 빈번하게 볼 수 있지만, 팀을 맡아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에 돌입하면 해당 클럽과 관계있는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유니폼을 뛰고 달리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때문에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을 앞두고 사실상 '선수 인생 마지막 경기'를 가지게 된다. 그라운드가 아닌 덕아웃으로 향하기 앞서 이니에스타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서울에서 펼쳐지기에 국내외 바르셀로나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할 전망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유현정 이사는 "축구팬들에게 이니에스타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같은 존재"라며 "상상 이상의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674경기에 나왔다. 57골 136도움을 마크했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장 4위에 이름을 올린 레전드다. 과거 일본 셀 고베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경기를 뛴 바 있으며 2024년 말 은퇴 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