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이재용 주식재산 60조원 첫 돌파…1년 새 47조원 폭증 [더게이트 재계]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용인] 김진혁 기자= 최성용 대구FC 감독 부임 후 김주공은 팀의 핵심적인 전술 자원으로 부상했다. 매 경기 선발로 뛰고 있는 추세인데, 유일한 아쉬움 거리는 출전 시간이었다. 그러나 김주공은 불만보다는 최 감독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를 치른 용인FC와 대구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고 용인은 4경기, 대구는 5경기 무패를 달렸다. 공식 관중수는 3,826명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주공이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된 김주공은 전방과 측면을 자유로이 오가면서 팀의 공격 작업을 도왔다. 전반 12분 직접 박스 안으로 뛰어들어 헤더슛으로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33분에는 정확한 킥으로 팀의 값진 선제골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주공의 왼발 크로스가 에드가의 머리로 정확하게 향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7분 이승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풋볼리스트’를 만난 김주공은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고는 생각은 안 하지만 그래도 일단 승점을 쌓는 게 중요했다. 1점 차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또 극장 골을 먹게 돼서 지금 선수들도 많이 사기가 떨어진 것 같다. 많이 아쉬운 것 같다”라며 “초반 대진이 좀 빡세다고 생각했다. 괜찮은 상황에서 잡고 가야 할 팀을 잡는 건 사실 승격을 하려면 필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를 이제는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말했다.
지난 시즌 대구 합류한 김주공은 올 시즌에도 탄탄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리그 1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다. 최 감독 부임 후에도 선발 자리를 꿰차고 있지만, 전술적 역할에서 변화가 생겼다. 본래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꾸준히 뛰던 김주공은 후반 초중반 교체되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 감독은 ‘조커’ 카드인 박기현, 에드가 등으로 승부수를 던질 때 부득이하게 김주공을 교체했다. 관련해 최 감독은 지난 2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주공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용인전을 앞두고도 최 감독은 “어느 포지션에도 베스트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시작하자마자 득점이 나오거나 생각하는 대로 많이 이뤄지면 더 긴 출전 시간을 주고 싶다. 김주공 선수도 이해하고 있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주공은 오히려 최 감독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감독님께서 저를 교체를 하시고 나서 항상 미안함을 표현을 해 주셨다. 선수로서 되게 감사한 일이다. 사실 감독의 권한으로서 저한테 굳이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되긴 하시다. 어떻게 보면 신뢰를 더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그렇게 신뢰를 보내주시는 만큼 저도 감독님 정말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잘해서 감독님께 또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덕분일까. 용인전 김주공은 최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90분 이상을 소화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면서 풀타임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경기 막바지까지 온 힘을 쏟고 나올 수 있었다. 관련해 김주공은 “선수로서 많이 뛰고 싶은 건 모든 선수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저도 오늘 오래 뛸 수 있었고 공격포인트도 해서 기분은 좋지만 결과가 아쉽다”라며 담담한 소감도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김주공은 최 감독 부임 후 달라진 팀 분위기에 대해 증언했다. “내부적으로 감독님께서 좋은 분위기를 많이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훈련할 때부터 감독님께서 먼저 활기차게 저희한테 인사해 주시고 또 분위기를 끌어올려주는 주는 모습을 보고 선수들도 거기에 맞춰 더 활기차게 하는 것 같다. 선수들끼리도 이제 회식하고 막 하면서 분위기를 많이 다지는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 원정석은용인 구단 측의 온열 질환 관련 배려로 그늘이 진 S석 일부 구역과 2층 스탠드로 마련됐다. 대구 원정 팬들은 그늘이 진 원정석 구역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발걸음을 보였다. 관련해 김주공은 “항상 원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와쥬신다. 항상 경기장에 입장할 때 되게 자부심을 느낀다. 그런 부분을 보면서 선수로서 더 팬분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싶었는데 비록 오늘은 1점밖에 못 갔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많이 더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들의 열띤 응원에 감사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