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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세계 스포츠 베팅 전문가들의 배당률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한국이 체코보다는 우세하다고 본다. 다만 승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을 정도로 그 우세가 미약한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고지대 적응 등 준비 상황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32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
킥오프 직전까지 전세계 베팅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한국이 우세하다. 다만 근소한 우위에 불과하다. 미국 네바다 주에 본사를 둔 축구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업체 JIXY에 따르면, 세계 여러 베팅 사이트들이 책정한 배당률을 종합할 때 한국의 승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국의 우세는 고작 0.1골차 정도 근소한 수준에 불과하다. 종합 승률에서 한국 승리 38.3%, 무승부 27.8%, 체코 승리 33.9%다.
정규시간 가장 유력한 스코어는 1-1 무승부다. 확률은 13.1%다. 한국의 1-0 승리 확률이 11.5%로 두 번째다. 그런데 세 번째로 유력한 경우의 수가 체코의 1-0 승리고 확률이 10.6%로 한국 승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JIXY와 같은 AI 분석 업체들은 특정 베팅 업체가 아니라 전세계 여러 베팅 업체의 전망을 모두 고려해 이들을 ‘집단지성’처럼 활용한다. 상당히 높은 적중률로 경기 결과를 맞히기 때문에 최근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마다 화제를 모으곤 한다. 또한 일반적인 예측과 승패 예상이 갑자기 엇갈린다든가, 배당률과 베팅 현황이 갑자기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이상현상이 보이면 승부조작 등 부정행위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업체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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