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패션
미샤,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 97개 매장 입점…유럽 공략 본격화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엘링 홀란의 경기도 중단될 위기다.
2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뉴욕시 비상관리국(NYCEM)은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오후 늦게부터 경기 지역에 폭풍우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엄격한 악천후 규정을 따른다. 미국의 기상 관련 안전 규정에는 일명 ‘8마일 룰’을 도입하고 있다. ‘경기장 반경 8마일(약 13km) 이내에서 번개가 감지되면 즉시 경기가 중단된다. 이후 추가 낙뢰가 30분 동안 발생하지 않아야만 경기를 재개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다. 실외 스포츠 경기에 모두 적용되며 당연히 미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적용된다.
매우 까다로운 규정이다. 최초 낙뢰가 감지된 후 30분간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데 만일 새로운 낙뢰가 감지될 경우 카운트다운은 초기화되고 다시 30분을 세기 시작한다. FIFA는 경기 포기를 결정하는 고정된 시간 제한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 즉 모든 상황을 현장 사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된다.
경기 연기 여부 역시 FIFA가 개별 경기마다 판단한다. 만약 날씨가 개선되지 않거나 경기장이 사용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중단된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될 수 있다.
그 사례가 조별리그부터 나왔다. 23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을 치른 프랑스가 이라크에 1-0으로 앞서있다. 후반전 킥오프 전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지연 상태다. 전반 14분 음바페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프랑스가 경기를 앞서갔다. 그런데 전반 40분경부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인근 지역에서 낙뢰까지 발생하면서 결국 후반전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 중단이 결정됐다.
1시간 이상 지연된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8시 50분(현지 19시 50분) 재개된다. 음바페가 뛰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옆 동네 뉴욕 역시 악천후로 초긴장 상태다. 뉴욕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는 또 다른 스타 홀란이 세네갈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는 노르웨이와 세네갈 경기 시간대 뉴욕 및 뉴저지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시간당 최대 51mm의 강수량을 동반할 수 있는 뇌우 발생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NYCEM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속 48km 강풍과 뇌우를 경보하면서 “비에 대비해 우비를 미리 준비하고, 보안 검색 과정에서 지연되지 않도록 계획하라”라고 경기장 방문 예정인 팬들에게 당부했다.
하필 본 경기는 구름 관중의 방문이 예고된 상태다. 뉴욕시 자체에서도 ‘교통 혼잡 경보일’을 지정했고 필수적인 경우 외 이동 자체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패럴 NYCEM 국장은 “경기장 이동과 경기 중 기상 상황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FIFA 조직위원회 및 뉴저지주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