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독립유공자 후손의 '희망'된 1363㎞ 땀방울…GH 러닝크루의 특별한 기부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토너먼트행 가능성이 한 경기 끝날 때마다 쭉쭉 줄어들고 있다.
한국은 지난 25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배하며 토너먼트 직행 티켓을 놓쳤다. 한국은 1승 2패로 승점 3점, 골득실 -1, 다득점 2인 상황에서 다른 조 소식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됐다. 각조 3위 총 12팀 중 8팀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순이다.
26일까지 12개 조 중 6개 조가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쳤는데, 그 중 한국보다 성적 나쁜 3위는 단 1팀 나왔다. C조 스코틀랜드다. 나머지 4개 조의 3위는 다 한국보다 성적이 좋았다.
축구 통계 업체 OPTA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따른 실시간 한국의 생존 확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F조 최종전이 열리기 전에는 69.68%였다. 그런데 F조 3위의 성적이 걸린 일본 대 스웨덴전에서 스웨덴이 패배를 면해 무승부를 따내면서 한국보다 위에 올라갔고, 아예 32강 진출을 확정해 버렸다. 이에 한국의 확률은 63.75%로 하향 조정됐다.
그리고 D조 최종전까지 끝난 뒤 확률은 54.45%로 더 떨어졌다. D조는 한국을 ‘도와줄’ 가능성이 높은 조에 속했다. 호주와 파라과이의 최종전에서 누가 이기든 승부만 나면 그 조 3위는 한국보다 아래였다. 그런데 두 팀이 치열한 승부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당히 암울한 흐름인데도 불구하고 슈퍼컴퓨터는 한국의 생존 가능성을 꽤 높게 보고 있다. 앞으로 이틀간 열리는 6개 조 최종전에서 한국을 도와주는 조 3위 팀이 더 나올 거라는 전망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G조에서 이란이 이집트에 질 경우, H조에서 우루과이가 스페인에 질 경우, I조에서 세네갈이 이라크에 대승을 거두지 못할 경우 등이 27일 일어날 수 있는 한국의 호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