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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이 7경기 무패를 달린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를 치른 천안시티FC가 충남아산FC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천안은 리그 7경기 무패를 달렸고 3승 5무 1패 승점 14점(7위)을 획득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1,967명이었다.
천안이 7경기 무패를 달렸다. 천안은 경기 초반 충남아산 스트라이커 은고이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골문을 지킨 천안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라마스가 골망을 흔들며 선취점을 뽑았다. 천안은 후반 초반 은고이의 동점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이후에는 박대한의 선방쇼로 1점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은 “천안 시민분들과 제피로스 분들의 응원이 라이벌전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뛸 수 있는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 경기 내용은 불만족스럽지만,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 상대 공세에 밀리던 상황에 대해선 “전반 초반에는 선수들이 어수선했다. 전술적 부분에서 선수들이 조금 이해를 잘 못했던 것 같다. 초반 어려운 점을 벗어난 게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봤다.
이날 승리의 공신은 골키퍼 박대한이다. 후반전 박대한은 몇 차례 실점 위기에서 걸출한 선방을 해냈다. 박 감독은 “계속 선발로 뛰고 있다. 결정적일 때 많은 선방 해주고 있다. 킥이나 리딩은 조금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어서 소통 중이다. 그 부분만 더 나아진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숨은 공신은 구종욱이다. 본래 공격수인 구종운은 이날 라마스의 파트너로 미드필더 기용됐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공수 존재감을 보였다. “제가 원했던 건 많은 활동량과 수비력이어서 구종욱 선수를 미드필더로 나서게 했는데 충분히 자기 몫은 해줬다. 더 잘하는 걸 바란다. 여유를 가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멀티 플레이어다. 특정 포지션 선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선수를 구성할 때 멀티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구종욱 선수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툰가라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아직 경기 감각이 전부 올라오지 않은 듯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박 감독은 “몸 상태 100%는 아니다. 후반전 위협적인 모습은 보여준 것 같아서 몸 잘 만들어서 끌어올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은 7경기 무패를 달렸다. 이는 천안 구단의 신기록이다. 박 감독은 “기록이었는지 잘 몰랐다. 잘 버틱고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참 자랑스럽다. 아직 순위를 논할 상황이 아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싸우도록 하겠다”라며 “다음 상대인 부산은 우승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팀이다. 워낙 좋ㄹ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원정이기도 하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컨디션 조절, 상대 체크 잘 해야 한다. 쉽게 지고 올라오진 않을 것이다. 끝까지 멋있게 싸워보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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