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씀드릴 건 없다” 충남아산 김효일 감독대행의 마지막 한 마디 [케터뷰]
김효일 충남아산FC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효일 충남아산FC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김효일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했다.

3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를 치른 천안시티FC가 충남아산FC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천안은 리그 7경기 무패를 달렸고 3승 5무 1패 승점 14점(7위)을 획득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1,967명이었다.

충남아산이 올 시즌 첫 ‘천안아산더비’에서 패배했다. 경기 초반 은고이가 천안 수비진을 흔들며 몇 차례 공격 기회를 창출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전반 42분 최의원의 실수로 라마스에게 아쉬운 선제골을 헌납했다. 충남아산은 후반전 초반 은고이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고 결국 균형을 맞추지 못한채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효일 감독대행은 “뭐라고 말씀드릴 건 없다”라며 짧게 경기 소감을 답했다., 풋볼

충남아산은 지난 4월 29일 과거 대구FC 전성기를 이끈 안드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4일 정도 팀 훈련을 지휘한 안드레 감독은 비자 발급 절차 대기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등록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안드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사실상 김효일 감독대행 체제의 마지막 경기였다.

김 대행은 “안드레 감독님이 오셔서 하시는 부분이라 아직 명확하게 준비된 건 없다. 저희도 준비가 부족했다. 앞으로 감독님과 잘 소통해서 준비하겠다. 제가 드릴 말씀은 없다”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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