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빨리 와’ 아틀레티코 소집훈련 돌입! 월드컵 낙마 10인방 한자리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알려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새 시즌 대비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14(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소셜미디어(SNS) X 등 공식채널을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첫 소집에 이름을 올린 1군 선수 10명이 누군지도 명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모국이 예선 탈락했거나, 본인 부상이나 대표팀 경쟁 실패로 가지 못한 선수들이다. 대표팀이 월드컵에 가지 못한 선수로는 얀 오블락(슬로베니아), 마테오 루제리(이탈리아), 다비드 한츠코(슬로바키아), 아데몰라 루크먼(나이지리아) 등이 있었고 자국 대표팀과 거리가 먼 선수로는 코케, 로빈 르노르망, 로드리고 멘도사, 카를로스 마르틴(이상 스페인), 토마 르마(프랑스) 등이 첫 소집 멤버였다.

새로 영입한 모르텐 히울만은 개인 사정으로 좀 더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 조니 카르도주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호라치우 몰도반은 구단 허락 하에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됐다.

한때 아틀레티코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가비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1군 코치로 합류했다. 첫 훈련부터 다른 코치들과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1군 선수를 제외하면 참가 인원은 2군 및 유소년팀에서 올라온 17명이었다.

그밖에 소집되지 않은 이유가 따로 표기되지 않은 주전급 선수 대부분은 월드컵 참가로 인해 지금 불러들일 수 없었다. 특히 알렉스 바에나와 마르크 푸빌 등 스페인, 훌리안 알바레스와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월드컵 4강에 올라 있기 때문에 소속팀 합류까지는 앞으로 한달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알려진 이강인의 경우 휴가를 마치고 공식 발표 절차를 밟은 뒤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여러 현지 매체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가는 거래가 모두 합의됐다고 여러 번 보도하면서 사실상 신입 선수로 취급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월드컵에 나갔던 이강인은 현재 휴가 중이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팀을 떠난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자리를 메워야 하는 중책을 짊어졌다. 2선 자원을 한 명 더 노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베르나르두 실바, 메이슨 그린우드 등 영입이 연달아 무산되면서 다른 선수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곧 한국을 찾는다. 89쿠팡플레이 시리즈올해 제 2경기를 통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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