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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안양의 왕'으로 불리는 마테우스가 FC안양과 동행을 연장했다.
15일 안양은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마테우스는 지난 2024시즌 안양에 첫 합류한 뒤 올 시즌까지 3년째 활약 중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차기 시즌까지 안양에 몸 담을 경우 마테우스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마테우스는 안양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뛰어난 개인 기량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안양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정확한 킥과 뛰어난 탈압박 능력, 날카로운 패스와 득점력을 두루 갖췄다. 중앙은 물론 측면 공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합류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테우스는 2024시즌 안양의 K리그2 우승과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7골 11도움을 뽑아내면서 시즌 종료 후 K리그2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K리그1에서도 변함없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테우스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안양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 1도움을 추가하며 안양 구단 역사상 첫 20골 20도움 기록자가 되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성실한 훈련 태도와 프로다운 자세로 선수단 안팎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양은 '검증된 기량과 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마테우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팀 공격의 핵심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마테우스 재계약의 의의를 밝혔다.
마테우스는 "안양에서 계속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나를 믿어줘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팀에 도움이 되고, 계속 역사를 써나가고 싶다"며 "안양은 이제 내게 매우 특별한 팀이다. 안양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안양 팬들을 위해 뛰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진=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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