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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부천] 김희준 기자= 이영민 감독이 연고지 더비 패배에 아픈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를 치른 부천FC1995가 제주SK에 0-1로 패했다. 부천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이날 부천은 홈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으나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부천은 제주에 공세를 내주면서도 헌신적인 수비로 대부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이따금 위협적인 역습으로 제주 골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김륜성의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남태희의 슈팅을 막지 못했고, 이를 만회할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다.
부천은 제주 상대로 아직 리그 승리가 없다. 지난 시즌 코리아컵에서 제주에 승리한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지금껏 모든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 감독은 경기 전 부천 팬들의 마음 속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풀어내겠다고 다짐했으나 그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에는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짧게 총평했다.
이 감독은 패배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발 명단에도 고민이 많았다"라며 "바사니를 후반에 투입해서 변화를 주고자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많고, 그들의 부상이 재발하지 않게 관리해야 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교적 전반은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수행을 잘했는데, 후반에는 변화를 가져갈 타이밍에 제대로 하지 못했다. 교체 선수들의 컨디션이 별로 안 좋다 보니 경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했다"라며 "내가 감독으로서 발전해야 한다. K리그1은 주중 경기가 많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그걸 이겨내고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제 날씨가 더 더워질 텐데 이 부분을 잘 보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고 다짐했다.
짧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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