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감독 100경기' 서울E, 리그 2위 도약 노린다...과연?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이랜드FC가 수원FC를 상대로 선두권 도약과 김도균 감독의 100번째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서울이랜드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29점으로 수원FC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5위에 올라 있다. 2위와의 승점 차도 3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단숨에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김도균 더비'라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김도균 감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를 이끌며 팀을 K리그1에 안착시켰고, 2024년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뒤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김도균 감독이 서울 이랜드 사령탑으로 치르는 100번째 경기다. 친정팀을 상대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박재용(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울 이랜드). 서형권 기자
박재용(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울 이랜드). 서형권 기자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랜드가 3-0 완승을 거뒀다. 이주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오스마르와 박재용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수원FC를 제압했고, 당시 팀은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김해를 3-1로 꺾은 서울 이랜드는 휴식 라운드 동안 재정비를 마친 만큼, 이번 원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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