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화성, 'U20 월드컵 4강' 최예훈 영입… 조동재는 부산으로 맞임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화성FC와 부산아이파크가 맞임대를 통해 필요한 선수를 보강했다.

28일 화성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측면 수비수 최예훈을 임대 영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강화한다”라고, 부산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 조동재를 화성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인최예훈은 U17, U18, U20, U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거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 당시 대표팀 4강 진출에 힘을 보태며 큰 경기 경험을 쌓는 동시에 국제 무대 경쟁력을 증명했다.

최예훈은 날카로운 왼발이 주무기이며, 레프트백과 레프트윙을 두루 소화 가능하다. 폭발적인 주력과 오버래핑으로 상대 측면을 허물고, 높은 궤적의 크로스로 기회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공격에 도움을 준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전환 시 신속하게 수비에 가담하는 강점도 있다.

화성은 최예훈 합류를 통해 측면 속도감과 공수 안정감을 확보했다. 군 복무와 K리그 경험으로 한층 성숙해진 기량을 갖춘 최예훈은 화성이 하반기에도 승격 플레이오프권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 선수로 기대받는다.

최예훈은 “화성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잘 준비하고 빠르게 적응해서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하반기 팀의 도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동일한 포지션에서 뛰는 조동재를 임대 영입했다.

2003년생 조동재는 180cm, 7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레프트백은 물론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조동재는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 커버 능력이 뛰어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춰 부산 수비에 중요한 보탬이 될 걸로 예상된다. 올 시즌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부산 입장에서는 조동재의 적응기 없는 활약이 필요하다.

조동재와 아하도프 영입을 통해 수비력을 강화한 부산은 후반기 주춤한 흐름을 뒤엎고 다시금 우승후보로서 면모를 보이고자 한다.

사진= 화성FC,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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