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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울산HD 역전승을 이끈 에이스 이동경이 이번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K리그2는 화성의 5골 대승을 주도한 플라나가 뽑혔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동경은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동경은 1-1 상황이던 후반 28분 상대 수비수의 소통 오류로 얻은 슈팅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빈 골문을 정확히 찔렀다. 후반 32분에는 야고가 얻은 프리킥 찬스를 전매특허 왼발 킥으로 골문 구석을 겨냥하며 쐐기를 박았다.
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FC1995다. 지난 1일 부천은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 맞대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10년 만에 떠난 강릉 원정을 통해 후반기 첫 승전고를 울렸다. 부천은 전반 19분 갈레고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첫 골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15분 한남대 출신 성예건의 데뷔골, 후반 24분 바사니의 코너킥을 받은 가브리엘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강원을 제압했다. 이로써 부천은 올 시즌 첫 3골 차 승리, 리그 5경기 무승의 늪을 탈출했다.
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제주가 전반 12분 김신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인천이 전반 34분과 37분 김건희의 연속 헤더 골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제주는 전반 종료 직전 토비아스의 헤더 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11분에는 아이아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인천 이주용이 후반 17분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 20라운드 MVP는 화성 플라나다. 지난 1일 플라나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과 대구FC의 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플라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기록, 전반 40분과 후반 15분 연달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20분 페널티킥까지 작렬하며 홀로 4골을 퍼부었다. 이에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팀도 화성으로 선정됐다. 화성은 시즌 첫 한 경기 5골과 함께 리그 3연승을 달렸다.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서울이랜드의 경기다. 부산은 후반 7분 크리스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서울이랜드는 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백지웅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9분 박재용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서울 이랜드가 2-1 승리를 거뒀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동경(울산)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제주(3) vs 인천(3)
베스트11
FW: 갈레고(부천), 야고(울산), 이동경(울산)
MF: 루빅손(대전), 바사니(부천), 성예건(부천), 엄원상(대전)
DF: 이주용(인천), 김건희(인천), 이정택(김천)
GK: 김현엽(부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플라나(화성)
베스트 팀: 화성
베스트 매치: 부산(1) vs 서울E(2)
베스트11
FW: 박재용(서울E), 보르하 바스톤(파주), 플라나(화성)
MF: 제갈재민(화성), 까리우스(서울E), 헤이스(수원), 데니손(충남아산)
DF: 오스마르(서울E), 보이노비치(화성), 김대환(화성)
GK: 신송훈(충남아산)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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