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준프로 5형제 출격' FC서울, 오산고 유망주 5명 동시 계약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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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FC서울이 산하 유스팀 오산고 소속 김강준, 신지섭, 이서현, 정현웅, 정하원 등 유망주 5명과 준프로계약을 체결했다.

FC서울이 한 번에 5명의 유스 선수와 준프로계약을 맺은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고등학교 3학년 4명과 2학년 정하원이 대상이다.

오산고는 올 시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K리그 U17 챔피언십을 잇달아 제패했다. FC서울은 오는 9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병행하는 만큼 선수층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망주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정현웅은 대한민국 U17 대표팀 경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로 민첩한 방향 전환과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U20 대표팀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강준은 190cm의 장신 중앙수비수로 신체조건을 활용한 대인 수비와 경합 능력이 돋보인다. 신지섭은 중앙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전향한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가 장점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 FC서울 제공
서울월드컵경기장 / FC서울 제공

FC서울 U12와 U15를 거친 이서현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다. 유일한 2학년 정하원은 188cm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패스와 롱패스, 좌우 전환 패스를 활용한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FC서울은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면서 1군 선수단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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