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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군필 골키퍼' 김태훈이 FC안양을 잠시 떠나 경남FC 골문을 지킨다.
7일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골키퍼 김태훈을 임대 영입하며 골문에 안정감과 경쟁력을 더했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강릉문성고, 영남대를 거쳐 성장했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태훈은 2018년 전국체육대회 4강전 승부차기에서 세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안양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2024~2025년을 제외하고 줄곧 안양에서 활약하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왼발잡이 골키퍼 김태훈은 189cm 82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췄다. 장점은 안정적인 빌드업과 정확한 킥 능력이다. 더불어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까지 겸비해 공수 전환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김태훈의 합류로 경남은 K리그1·2 경험을 갖춘 골키퍼 자원을 추가하며 골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이기현과 신예 신준서까지 더해 더욱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골키퍼의 적극적인 빌드업 참여를 중요하게 여기는 배성재 감독의 전술에서 김태훈의 정확한 킥과 발밑 기술은 팀의 후방 전개에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은 “현재 경남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져 있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게끔 잘 준비해서 팬 여러분들을 빠른 시일 내에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태훈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리그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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