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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파주] 김희준 기자= 수원FC가 다이렉트 승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8일 오후 8시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를 치른 수원FC가 파주프런티어에 1-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리그 3위(승점 36)까지 올라섰고, 파주는 리그 12위(승점 21)로 떨어졌다.
홈팀 파주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보르하 바스톤과 이제호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이준석, 최범경, 바에즈가 중원에 위치했다. 이택근과 노승익이 윙백으로 나왔고 김현태, 홍정운, 전현병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류원우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수원FC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하정우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정승배, 프리조, 김정환이 그 뒤를 받쳤다. 이재원과 구본철이 미드필더진을 이뤘고 서재민, 조진우, 이현용, 장영우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파주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이준석이 오른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페널티박스로 깊게 올린 크로스를 전현병이 헤더로 연결했고, 보르하 바스톤에게 맞은 공을 양한빈이 잡아냈다.
수원FC가 반격했다. 전반 16분 역습에서 김정환이 앞으로 보낸 공을 프리조가 이어받았고, 오른쪽 페널티박스 진입 후 시도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은 류원우가 품에 안았다.
파주가 하마터면 자책골을 기록할 뻔했다. 전반 29분 프리조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홍정운이 슬라이딩으로 막아세웠는데, 높게 튄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구본철의 중거리슛은 류원우가 옆으로 쳐냈다.
파주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잇단 좋은 패스로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한 수원FC는 이제호의 공을 수비가 태클로 빼내자 이준석이 세컨볼을 잡았고, 페널티아크 아래에서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은 양한빈이 잡아냈다.
수원FC도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이현용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보낸 훌륭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김정환이 수비를 제친 뒤 시도한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전반 45분에는 파주 수비가 흔들리는 사이 수원FC가 크로스로 득점을 노렸으나 마무리 세밀함이 아쉬웠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7분 장영우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승배가 머리로 돌려놨는데, 공은 왼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후반 9분 이준석이 멀리서 올린 프리킥을 이제호가 헤더로 연결한 건 세기가 약했다.
수원FC가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8분 서재민이 올린 크로스를 류원우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혼전 상황에서 이제호가 태클해 흘러나온 공을 프리조가 잡아 왼발 슈팅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19분 양 팀이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파주는 이준석을 빼고 유재준을 넣었다. 수원FC는 김정환을 불러들이고 최기윤을 투입했다.
파주가 동점을 노렸다. 후반 22분 이택근이 페널티박스로 투입한 공을 이제호가 뒤로 빼줬고, 바에즈가 페널티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양한빈이 옆으로 쳐냈다.
수원FC는 후반 23분 파주의 코너킥 공격을 막아낸 뒤 역습을 전개했고, 정승배가 빠른 발로 상대를 뚫어낸 뒤 옆으로 내준 공을 프리조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마무리했다. 공은 수비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파주는 후반 24분 이제호와 바에즈를 빼고 아리아스와 바우텔손을 넣었다.
수원FC가 파주를 밀어붙였다. 후반 31분 수원FC 장영우의 중거리슛은 류원우가 품에 안았다. 후반 32분 최기윤이 페널티아크 오른편에서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은 류원우가 옆으로 쳐냈다. 이어진 상황 정승배의 슈팅도 류원우가 잡아냈다.
수원FC는 프리조, 정승배, 구본철을 불러들이고 코키, 김도윤, 이지솔을 투입했다.
파주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이택근과 김현태를 빼고 이민기와 심민용을 넣었다. 4-4-2 전형 변화로 동점골을 노렸다.
파주가 동점을 위해 분전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박스 안 혼전에서 보르하 바스톤이 옆으로 내준 공을 아리아스가 수비를 버티며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수비를 맞고 옆으로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보르하 바스톤의 헤더는 양한빈이 잡아냈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7분 서재민을 불러들이고 델란을 투입하며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파주가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1-0 수원FC 승리로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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