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활짝 핀 맨체스터 블루' 1만 명 몰렸다…'맨시티 하우스' 성료
푸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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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3년 만의 방한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맨시티 하우스(Man City House)'에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다.

푸마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운영한 '맨시티 하우스'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맨시티 하우스'는 푸마의 파트너 구단인 맨시티의 3년 만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공식 오픈 6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팬들이 현장을 찾았고, 대기 등록을 시작한 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에는 입장 대기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팝업 공간은 맨시티의 정체성에 한국 전통 미학을 접목해 꾸며졌다. 자개와 병풍 등 전통적인 요소를 곳곳에 활용했고, 1층 '라커룸'에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과 협업한 한글 마킹 유니폼과 선수단 초상화를 전시했다. 2층에는 맨시티의 2026-2027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팬 스토어를 마련했다.

맨시티 선수들도 직접 현장을 찾았다. 행사 이틀째인 6일 오마르 마르무시, 티자니 라인더르스, 제레미 몽가가 '맨시티 하우스'를 깜짝 방문했다.

세 선수는 '푸마 볼 챌린지', '베스트11 엽서 만들기' 등 팝업에 마련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제품도 선보였다. 홈 어센틱 유니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우스 오브 낭만'과 협업한 모자를 제공했고, 키드밀리(Kid Milli)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POV와 협업한 티셔츠도 공개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원정 어센틱 유니폼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 스페셜 패키지가 당일 전량 소진됐다. 푸마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함께한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패키지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과 협업해 제작한 '금박 일벌 컵&접시'가 포함됐다.

축구와 음악을 결합한 행사도 진행됐다. 8일 저녁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맨시티 하우스' 야외 무대에서 '프리게임 팬 치어 파티'가 열렸다.

키드밀리를 비롯한 POV 소속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특별 음원 'NYTC(Not Your Typical City)'를 라이브로 처음 공개했다. 경기장을 찾기 전 팬들이 함께 맨시티를 응원하고 축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맨시티 하우스'는 한국 팬을 향한 맨시티의 진심에 전통 미학을 더해, 현장을 찾은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유대감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자산을 활용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마와 맨시티는 2019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유니폼과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팬 이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양측은 2025년 파트너십을 장기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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