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사는 대한, 민국, 광복, 만세 씨를 찾습니다!’ 광복절 기념 ‘이색 오프닝 퍼포먼스’ 예고

[풋볼리스트] 파주프런티어FC가 광복절을 맞아 파주에 사는 대한, 민국, 광복, 만세 씨를 경기장에 초정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파주와 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 파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절 기념 홈경기로 운영한다. 이번 홈경기는 ‘BIG WAVE: 만세의 물결’을 주제로, 수많은 파란 물결이 하나로 모여 태극 문양을 완성하듯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는 매 경기 시작 전 구단의 시그니처 오프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광복절 주간을 맞아 그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나누겠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파주는 ‘대한’, ‘민국’, ‘광복’, ‘만세’ 등 광복절과 연관된 이름을 가진 파주시민을 공개 모집해 오프닝 퍼포먼스에 초청한다. 또 광복회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자녀도 함께 참여한다.

파주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4일 오후 12시까지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가운데 광복절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경기 당일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특별한 광복절 홈경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파주는 "프로 출범 첫해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오프닝 퍼포먼스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식전 행사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와 사회적 의미를 담아내며, 경기장을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오프닝 세레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파주 황보관 단장은 “광복절은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통해 광복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파주스타디움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오래 기억될 감동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는 이날 성남과 홈경기를 광복절 기념 홈경기로 운영한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광복절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축구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한다.

사진= 파주프런티어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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