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없다' PSG,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빌라와 16개월 만의 재회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을 우승한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을 우승한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아스톤빌라가 격돌한다.

PSG와 아스톤빌라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스타디온 잘츠부르크에서 2026 UEFA 슈퍼컵을 치른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와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아스톤빌라의 맞대결이다.

두 팀이 만나는 건 약 16개월 만이다. 2024-2025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어 각각 홈경기를 승리했지만, PSG가 합산 스코어 5-4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나란히 통산 두 번째 슈퍼컵 우승을 노린다. PSG는 지난해 승부차기 끝에 토트넘홋스퍼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톤빌라는 1982년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PSG가 우승하면 AC밀란(1989/1990)과 레알마드리드(2016/2017)에 이어 2년 연속 UEFA 슈퍼컵 정상에 오른 세 번째 팀이 된다.

다만 지난해 PSG의 슈퍼컵 우승을 함께했던 이강인의 모습은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없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하며 PSG와 동행을 마쳤다. 곤살루 하무스와 랜달 콜로 무아니 등도 팀을 떠났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톤빌라 역시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모건 로저스, 유리 틸레망스, 뤼카 디뉴 등이 이탈한 가운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요한 만잠비, 주앙 고메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슈퍼컵은 단판으로 진행되며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UEFA는 선수 보호와 경기 시간 단축 등을 위해 2023년부터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PSG와 아스톤빌라의 2026 UEFA 슈퍼컵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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