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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가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무패행진과 프로 통산 홈 100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광주FC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현재 5승 9무 8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1위다.
이번 상대는 승점 34점(9승 7무 6패)으로 3위에 올라 있는 전북이다. 순위에서는 전북이 앞서 있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부천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부천은 지난 3월 전북과 첫 맞대결에서 갈레고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당시 승리는 부천이 승격 후 거둔 역사적인 K리그1 첫 승리였다. 이어 5월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전북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점을 챙겼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바사니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구단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바사니는 직전 광주전에서도 슈팅 5회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골문에서는 김현엽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김현엽은 코리아컵을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부천의 단단한 수비를 이끌고 있다. 최근 리그 무패행진의 중심에도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김현엽의 선방이 있다.
이번 경기에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도 걸려 있다. 부천이 전북을 꺾는다면 구단 프로 통산 홈 100승을 달성한다. 강호 전북을 상대로 이어온 무패 기록과 함께 홈 팬들 앞에서 구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기회다.
이영민 감독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인 만큼 상대를 철저하게 분석해 부천만의 축구를 펼치겠다"며 "선수단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팬들에게 즐거움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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