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펩’ 영입! 카탈루냐 출신 실력파 수비수 펩 차바리아 합류 확정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가 실력파 풀백 펩 차바리아를 영입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슷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고향이 같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이다.

첼시는 12(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차바리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다. 라요바예카노에 지불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1,900만 유로(310억 원).

차바리아는 구단을 통해 첼시는 세계 최대 빅클럽 중 하나다. 이번 이적이 꿈만 같다. 큰 기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대기만성형 선수 차바리아는 어렸을 때 천재와 거리가 멀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북쪽으로 140km 떨어진 해안 도시 피게레스 출신인데, 유소년 및 프로 경력을 4부 구단 피게레스에서 시작했다. 20세부터 팀을 옮기기 시작했다. 3UE올로트, 2부 레알사라고사를 거쳐 24세였던 20221부 라요까지 이적했다. 라요에서 팀내 비중을 늘려간 끝에 지난 시즌은 컵대회 포함 44경기나 소화했다. 지난 시즌 라요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8위에 오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는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는데, 차바리아가 그 주축 멤버 중 하나였다.

첼시는 마르크 쿠쿠레야를 레알마드리드로 보낸 뒤 새로운 측면 수비수를 찾았다. 이때 스페인 출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차바리아에게 주목했다. 차바리아는 174cm에 불과한 신장과 왜소한 체격 대신 기동력과 지구력이 뛰어난 선수다. 알론소 감독이 요구하는 다양한 위치선정을 90분 내내 성실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스타는 아니지만 기존의 조렐 하토와 경쟁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펩 차바리아(첼시). 첼시 X 캡처

첼시는 올여름 레프트백 쿠쿠레야에 더해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 센터백 트레보 찰로바 등을 팔았다. 대신 레프트백 차바리아, 라이트백 마르코 팔레스트라, 센터백 막상스 라크루아, 중앙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 2선 자원 모건 로저스,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 등을 사 들였다. 그동안 이적료는 많이 쓰더라도 연봉이 비교적 낮은 유망주에게 장기계약을 안기곤 했는데, 올여름은 베테랑 및 노장 선수를 많이 영입하며 이적료를 실속 있게 쓰려고 했다는 게 큰 차이다.

사진= 첼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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