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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기존에 알려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 외에 아스널의 관심까지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뮌헨 관련 소위 ‘1티어’ 기자로 알려진 필립 케슬러는 ‘압솔루트 푸스발’을 통해 아스널의 김민재 영입 시도에 대해 전했다. 아스널은 현재 에즈리 콘사 영입을 통해 수비진 주요 보강을 마친 상태다. 그 전에 김민재 영입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그러나 이 관심은 뜻이 맞지 않아 빠르게 무산됐다.
아울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노팅엄포레스트, 애스턴빌라 등 기존에 김민재를 노렸다고 알려진 PL 팀들에 대해서도 영입을 시도한 게 맞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민재 측이 모든 문의를 거절하면서 바이에른에 남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생각이며 뱅상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실력에 만족하고 있다.
기사의 뉘앙스를 볼 때 아스널이 김민재 영입에 그리 심각하게 매달린 적은 없는 듯 보인다. 윌리암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듀오 중 한 명이 빠질 때를 대비해 주전급 기량을 지닌 선수를 찾긴 했으나 달리 말하면 주전의 부상이나 체력고갈이 아닌 이상 투입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적료와 연봉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해야만 했다. 여기에 풀백 영입도 필요했다. 잉글랜드 대표로 월드컵에 다녀왔기 때문에 PL 경쟁력이 이미 검증되어 있고, 라이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포지션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콘사 영입으로 빠르게 선회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시즌 첫 공식경기였던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2-1로 꺾을 때 풀타임을 소화했다. 승리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파트너 센터백 요나탄 타에 비해 경기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은 지난 시즌보다 한결 치열하고, 출전 시간은 한결 늘어날 것을 예고하는 경기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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