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제주SK, 울산전 특별공연 마련
이무진 / 제주SK 제공
이무진 / 제주SK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제주SK FC가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가수 이무진의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경기 종료 후 60분간 이무진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무진은 2020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호등’, ‘에피소드’, ‘눈이 오잖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는 문화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축구와 공연을 결합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90분간의 경기와 60분간의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무대는 경기 당일 센터서클에 설치되며 W구역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공연 시작 시간은 무대 준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경기장은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경기와 공연 도중 좌석 간 이동은 제한된다.

해당 경기는 축구와 공연이 결합된 상품으로 경기 또는 공연 티켓만 별도로 구매할 수 없다. 2026시즌 시즌패스와 하프시즌패스, 비즈니스 패스 구매자는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30명 이상 단체관람과 빠레브호텔·더퍼스트70호텔 연계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26일 정오부터 제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셔틀버스 신청도 받는다. 울산전 복귀편 셔틀버스는 이무진 공연이 끝난 뒤 출발한다.

제주 관계자는 “축구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제주만의 스포테인먼트를 선보이는 무대”라며 “90분의 치열한 승부와 60분의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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