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안양’ 상대하는 윤정환 감독 “한 번 실점하면 주저앉는 심리적 트라우마 있을 것” [케터뷰]
윤정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김진혁 기자
윤정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윤정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직전 경기 대패한 FC안양을 상대하는 각오를 전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FC안양과 인천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킥오프 전 기준 안양은 7승 9무 8패(승점 30)로 8위, 인천은 9승 6무 8패(승점 33)로 7위다.

인천이 흐름을 바꿨다. 3연속 무승부로 승점 손실을 겪은 인천은 지난 광주FC 원정 승리로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전까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후반전 무고사 투입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 무고사가 후반 추가시간 최승구가 얻은 페널티킥을 강력한 슛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인천은 1-0 승리를 거뒀다. 24라운드 기준 6위 복귀에도 성공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윤 감독은 “안양도 선발을 많이 바꿨다. 에너지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저희 멤버도 젊은 선수들을 바꾸긴 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명환이 투톱 배치됐다. 윤 감독은 “이청용의 역할과 같다고 보변 된다. 프리하게 미드필더를 많이 도와주면서 공격할 때는 올라가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직전 안양은 FC서울 상대로 0-7 대패를 겪었다. 대패 특수성이 있는 팀을 상대할 때 중요한 점이 있냐는 물음에 “초반부터 더 강하게 해야 한다. 선제 득점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뭔가 트라우마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연패하는 팀은 한 번 실점하면 주저앉는 부분이 있다. 심리적으로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이민혁이 선발 출전한다. 윤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이틀밖에 안 돼서 어떤 모습보다는 에너지 있는 선수들이 우리도 필요했다. 이청용, 이명주 등 힘든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린 선수를 믿고 기용하는 거기 때문에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레안드로는 벤치 포함됐다. “좋아지고 있다. 광주전도 그렇고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온지 얼마 안 됐고 훈련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경기를 하면서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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