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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기존 미드필더들을 팔아치운 자리에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해 구멍을 메웠다.
27일(한국시간)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시티로부터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 6번 외에 정확한 계약기간과 이적료 등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적료는 5,600만 유로(약 900억 원) 수준이다. 이날 경기가 열린 홈 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홈 관중들 앞에서 첫 인사도 가졌다.
곤살레스는 “구단과 도시에 대해 들은 건 하나같이 좋은 이야기뿐이었다. 이 도시의 주민이 되고 이 프로젝트의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 흑백 유니폼이 벌써 마음에 든다. 맨시티 소속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경기할 때마다 정말 힘들었다. 이제 홈팀 선수로서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야이슬레 뉴캐슬 감독은 “니코는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으로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탁월해 팀을 전진시킬 줄 알며, 압박을 받을 때도 침착하다. 수비에 조직력을 가져다주고 경기 흐름을 잘 읽으며 신체능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 손색이 없다. 우리 팀에 환상적인 보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올여름 뉴캐슬은 변화가 심하다. 특히 중원에서는 토트넘으로 떠난 산드로 토날리, 아스널로 떠난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공백이 크다. 이를 메우기 위해 앞서 영입한 알라지 밤바, 숀 스퇴르 등에 이어 곤살레스를 데려왔다. 셋 중 가장 검증된 즉시전력감은 곤살레스다. 이번 시즌 중책을 맡아줘야 한다. 여기에 측면 공격자원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간 자리를 바주마나 투레로 메웠고, 무엇보다 감독이 에디 하우에서 야이슬레로 교체됐다는 큰 변화가 있었다.
변화 속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곤살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 미드필더다. 1군에 자리잡지 못한 대신 발렌시아를 거쳐 포르투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해 1월 맨시티가 로드리의 부상 공백을 메울 겸 영입했는데 주전 자리를 굳히진 못했으나 출전할 때는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야이슬레 감독의 말처럼, 뒤에서 공을 돌리는 게 아니라 직접 몰고 올라가는 능력이 매 경기 눈에 띄는 선수다.
사진= 뉴캐슬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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