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경기 무득점’ 끝낸다! DC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 [LAFC 라인업]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 무득점을 끝내고자 한다.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아우디 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FC(LAFC)와 DC유나이티드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3위(승점 35), DC유나이티드는 동부 컨퍼런스 11위(승점 24)에 위치해있다.

경기 시작 약 한 시간 전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LAFC는 4-3-3 전형으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 제레미 에보비세, 드니 부앙가가 스리톱으로 출격하고 마르크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중원에 위치한다. 예브헨 체베르코, 애런 롱, 라이언 포티어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공식전 4경기에서 연달아 득점하며 호조를 달렸으나 이후 6경기에서 침묵하며 기세가 사그라들었다. 8월 첫경기였던 밴쿠버화이트캡스전 득점을 마지막으로 미국·멕시코 리그컵(리그스컵) 3경기와 이어진 MLS 3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LAFC도 리그에서 4경기 2무 2패로 무승에 그치며 현재 선두 경쟁권에서 멀어진 건 물론 3위도 위태해졌다.

지난 포틀랜드팀버스와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득점에 실패했다. 평소와 다르게 슈팅을 9회나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는데 이 중 유효슈팅이 1회에 그치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다. LAFC도 34회 슈팅 시도 중 후반 34분 부앙가의 득점을 제외하면 상대 골문을 뚫지 못하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반전을 도모한다. 사나흘에 한 번씩 경기가 있던 시기를 마침내 끝내고 오랜만에 일주일 휴식을 하며 체력과 경기력을 회복할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 DC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LAFC와 손흥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일주일에 한 경기라는 이점이 있는 만큼 손흥민이 다시금 득점포를 가동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도 더 많은 득점을 통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 더 적극적으로 침투하고 명확하게 플레이했어야 했다. 슈팅 상황에서 더 침착해야 했다. 그랬다면 더 많은 승점을 가져올 수도 있었다. 잘한 부분을 강조하고 개선할 부분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서부 컨퍼런스 상위 4위 안에 들려면 약 15승 정도 필요하다. 우선 15승 채우는 데 집중하고 그 다음 목표를 생각하자고 선수단과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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