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토트넘 후보 신세는 여기까지’ 단소, 선덜랜드 이적 HWG!
케빈 단조(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케빈 단조(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케빈 단소가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선덜랜드로 이적한다.

1(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단소의 선덜랜드 이적이 성사 단계에 들어섰으며, 마감일인 이날 안에 마무리될 거라고 전망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65억 원) 수준이다. 시간이 촉박한만큼 당일 바로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서류 서명 등 제반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나계 오스트리아인 단소는 영국, 독일을 거치며 축구선수로 성장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해 탁월한 신체적 재능을 보여주며 큰 기대를 받았다. 2019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되면서 어렸을 때 살아 본 영국 진출을 꿈꾸기 시작했다. 독일의 포르투나뒤셀도르프를 거쳐 프랑스의 랑스에서 마침내 재능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에 20251월 토트넘 임대로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했다.

처음 토트넘에 올 때는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센터백 듀오의 잦은 이탈, 앞서 영입된 라두 드라구신의 불안한 모습을 볼 때 자주 뛸 수 있을 듯 보였다. 실제로 쏠쏠한 출장기회가 주어지면서 지난해 여름 의무이적 조항이 발동됐다.

뛰기만 하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곤 했던 단소는 이번 이적시장 막판 빠르게 이적 대상 선수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올여름 큰 폭으로 1군 선수단을 뜯어고치는 중이다.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틀레티코마드리드), 라두 드라구신(피오렌티나)이 나간 뒤 단소까지 빠지면 1군 센터백 중 3명이 이탈하는 셈이다. 그 자리를 마르코스 세네시(전 본머스), 얀 폴 판헤케(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가 메워 왔다. 단소가 떠나면서 급히 첼시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해 숫자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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