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국내파 14명과 1일 2회 훈련으로 금메달 담금질… 2일 이현주 깜짝 합류 [AG 대표팀 소집]
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천안] 김희준 기자= 이민성호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5시부터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이날 오전 소집돼 두 차례 훈련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실내에서 체력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코리아풋볼파크로 이동해 기본적인 워밍업 훈련과 론도를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파 9명을 제외한 국내파 1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4일까지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에 참가한 뒤 소집해제된다. 이후 5일 오후 늦게 재소집하며, 6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해외파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별도 소집 없이 7일 일본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예외적으로 이현주는 2일 한국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국내파와 함께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현주의 소속팀인 아로카가 오는 8일 경기가 있음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테다.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소집과 관련해 몇몇 해외파 선수의 소속팀과 협상을 진행했다. 그 중 이현주가 소속된 아로카와는 일정 조정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주는 이번 시즌에도 아로카의 시즌 첫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 중인데, 지난 29일 마리티무와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현주(아로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주(아로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민성호는 6일 출국 후 7일부터 일본 시즈오카에서 현지 적응을 한 뒤 12일부터 나고야에서 결전을 준비한다. 15일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 22일 같은 곳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8강에 진출할 경우 같은 곳에서 25일 경기할 예정이며, 준결승전은 30일 나가이 스타디움, 결승전은 10월 3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명단 (23명) >

GK : 김민승(파주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삼성), 이승환(충북청주FC)

DF : 김지수(브렌트포드FC), 강민준(포항스틸러스), 박경섭(인천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현대)

MF : 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 배준호(스토크시티FC), 양현준(셀틱FC, WC), 엄지성(스완지 시티, WC), 양민혁(토트넘홋스퍼), 이현주(FC아로카), 강상윤(전북현대), 이기혁(강원FC, WC), 이승원(강원FC), 황도윤(FC서울)

FW : 김명준(KRC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클럽취리히)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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