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측면 보강에 1115억 원 태웠다! 에버턴에서 은디아예 영입
일리망 은디아예(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X 캡쳐
일리망 은디아예(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X 캡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극적으로 일리망 은디아예를 영입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현지시간 1일 저녁 이적시장 마감 기한이 끝나기 직전 맨시티가 은디아예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가 밝힌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에버턴에 지불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6,000만 파운드(1,115억 원)이며 추후 옵션 달성에 따라 6,500만 파운드(1,208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맨시티는 은디아예는 에버턴에서 2년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을 쌓은 뒤 에티하느 스타디움에 합류한다. 그 전에는 마르세유에서 뛰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2-2023시즌 셰필드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2)에서 PL로 승격할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2022년과 2026년 월드컵을 포함해 세네갈 대표로 A매치 44경기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측면과 중앙에서 뛸 수 있는 공격자원으로, 양발을 모두 잘 쓰며 창의성과 득점력을 갖췄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 덕분에 PL에서 가장 경기 보기 재미있는 선수로 명성을 얻었다. 이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재편하고 있는 맨시티에 합류해 2026-2027시즌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플레이스타일을 소개했다.

이런 기회를 위해 평생 노력해 온 것이다라고 말한 은디아예는 이렇게 특별한 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가는 건 특별한 기회다. 이 기회를 두 손으로 꽉 잡을 것이다. 선수 생활이 순탄했던 건 아니지만 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에서 뛸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을 실현해 정말 기분이 좋다. 공격적인 팀에서 공을 갖고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기에 맨시티가 내게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구 비아나 단장은 일리만은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엄청난 노력으로 지금 실력을 갖췄다. 처음 대화를 나눴을 때부터 겸손함과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맨시티 팬들도 그의 플레이를 보면 좋아하실 거라고 확신한다며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두 시즌 동안 PL 최고 수준의 드리블러로 각광 받았던 은디아에는 두 시즌 동안 리그 15골을 기록하면서, 만약 빅 클럽 체질이라면 맨시티에서 시즌당 1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치세를 마무리하고 떠나면서 큰 변혁을 맞고 있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크다. 공격자원 중 사비우(맨시티 시절 등록명 사비뉴)와 오마르 마르무시를 모두 토트넘홋스퍼로 보낸 반면 1군 즉시전력감 공격수는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은디아예 영입은 반드시 필요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브라질 유망주 알랑과 PL에서 검증된 은디아예를 영입하면서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

일리망 은디아예(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X 캡쳐
일리망 은디아예(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X 캡쳐

아직 맨시티는 발표해야 할 영입이 남아 있다.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이 끈질긴 협상 끝에 이적시장 마감 전 성사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공식적으로 장이 닫힌 뒤에도 아직 공식발표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 맨체스터시티 X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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