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항, 상주시민운동장서 9월 홈경기 진행 '9일 김천, 20일 서울 2경기'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포항스틸야드의 종합 안전조치에 따라 포항이 제3구장에서 임시로 홈 경기를 연다.

2일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9월 리그 홈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포항은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종합 안전조치에 따라 9월 홈경기를 제3구장에서 진행한다. 포항은 "경기장 시설 상태와 관중 접근성, 프로경기 운영 여건, 지자체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시민운동장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포항은 9일 김천상무전, 20일 FC서울전 등 2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상주시민운동장은 프로축구 경기 개최 경험이 있는 시설이다. 과거 상주상무의 홈경기장으로서 프로경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포항과 같은 경상북도에 위치해 타 지역에서 홈경기를 개최하는 것보다 홈 팬들의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포항은 홈경기장 변경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경기 당일 팬들의 경기장 이동 편의를 위해 포항-상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멤버십 선예매 및 할인, 시즌예매권 적용 등 기존 홈경기와 동일한 관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이다. 상주시민운동장으로의 티켓 예매 일정은 이번 주 중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필요한 보완을 신속히 완료해, 팬들이 안심하고 다시 홈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의 9월 이후 홈경기는 포항스틸야드 안전진단 결과와 시설 보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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