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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천안시티FC 위민이 충청권 여자축구팀들과 실전을 치르며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준비에 속도를 냈다.
천안시티FC 위민은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FC, 충북청주FC 위민팀과 친선전을 진행했다. 퀸컵을 앞두고 훈련 성과와 선수 조합, 전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은 네 차례 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2승 1무 1패, 충북청주는 1승 1무 2패를 거뒀다. 세 팀은 승패를 넘어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의 호흡과 보완점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천안은 매년 퀸컵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첫 출전한 2023년 20위에 머물렀지만, 2024년에는 조별리그 2위에 이어 2위 그룹 4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조별리그 1위로 처음 상위 그룹에 진출해 최종 8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올해 대회를 위해 주 1회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조직력을 다져왔다. 오는 5일에는 천안시티FC 홈경기 하프타임에 출정식을 열고 팬들 앞에서 선전을 다짐한다.
김영대 천안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도 매주 꾸준히 훈련해 왔다”며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한 만큼 올해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6 K리그 퀸컵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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