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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2000원이 3만원으로...” 기후동행패스, 9월 안에 전환하면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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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갓 이적한 황희찬이 아직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가운데, 샬케04가 감동적인 승격 후 첫 승점을 바이에른뮌헨 상대로 따냈다.
6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샬케04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바이에른은 1승 1무, 샬케는 1무 1패가 됐다. 한때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는 강호였으나 강등과 승격으로 고생하고 전력이 많이 약해진 샬케는 1부 복귀 후 첫 승점을 뜻밖에 최강팀 바이에른 상대로 달성했다.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이었던 2일 황희찬이 잉글랜드 울버햄턴원더러스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후 첫 경기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 김민재 소속팀을 상대했기 때문에 맞대결 가능성이 있었다. 경기 전 나온 스쿼드에서 황희찬은 빠져 있었다. 샬케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공식전을 아예 못 치른 상태라 급하게 투입되긴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앞선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이어 이날은 벤치로 물러났다.
홈팀 샬케는 스트라이커 무사 실라를 아딜 아우시시, 데얀 류비치치가 받쳤다. 중원의 다나카 사토시, 수피안 엘파우지 좌우에 윙백 로빈 고젠스, 주니오르 디나 에빔베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하산 쿠루차이, 니콜라 카티치, 티모 베커였고 골키퍼는 로리스 카리우스였다.
바이에른은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최전방에 두고 루이스 디아스, 너새니얼 브라운, 레나르트 칼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주아 키미히였다.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였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가 출격했다.
킥오프 직후부터 예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보이던 바이에른은 전반 13분부터 득점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키미히가 찍어 찬 패스를 받아 파블로비치가 깊숙하게 침투했고, 내준 공을 받은 브라운의 슛이 선방에 막혔다. 30분 브라운이 수비 사이에서 공을 지키려다 흘리자, 사이바리가 곧바로 감아찬 슛이 살짝 빗나갔다.
전반 36분 아우시시의 프리킥이 동료에게 올려주지 않고 기습적인 슛으로 이어졌다. 노이어가 잘 예측하고 쳐냈다. 우파메카노가 까딱하면 페널티킥일 수도 있었던 위험한 위치에서 경고를 받아 가며 내준 위험한 상황이었다.
전반 41분 브라운이 수비 사이로 스루 패스를 내줬고, 문전 침투하던 디아스의 슛이 빗맞으며 빗나갔다.
점유율이 득점 기회로 잘 이어지지 않자, 바이에른이 브라운을 해리 케인으로 교체했다. 후반 9분 수비에 성공한 데이비스가 곧바로 찔러 준 스루패스를 받아 디아스가 수비 배후로 침투했다. 튀어나온 골키퍼를 피해 찍어차려던 슛이 전속력으로 복귀하는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래도 파괴력이 만족스럽지 않자 뱅상 콩파니 감독이 후반 12분 칼과 사이바리를 빼고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를 들여보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후반 14분 키미히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올리세가 문전으로 붙여주려던 컷백 패스를 카리우스가 끊었다. 후반 19분 상대를 문전에 완전히 가둬놓고 공을 돌리던 바이에른의 마지막 슛은 라이머가 날렸는데, 골망 바깥쪽을 때렸다. 후반 23분 스루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슛하기 직전 수비와 뒤엉켜 넘어졌고, 흘러나온 공을 디아스가 곧바로 때렸을 때는 수비 몸에 맞았다.
후반 20분 샬케가 고젠스와 에빔베 대신 비탈리 베커, 메르트잔 아이한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샬케가 류비치치와 쿠루차이를 빼고 루카 보자르, 막스 뵈버를 넣자 바이에른은 파블로비치를 톰 비쇼프로 바꿨다. 후반 39분 샬케가 아우시시를 케난 카라만으로 교체했다.
후반 42분 케인의 중거리 슛이 골대 구석을 향해 쭉 뻗어갔는데 카리우스가 선방했다. 샬케는 일방적으로 자기 진영에 갇혀 있는 상태에 비하면 많은 슛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끈질긴 수비로 버텼다. 공격수 제외 모든 선수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집요하게 수비했다.
결국 샬케가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샬케04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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